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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치과의사전문의시험 2643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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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치과의사전문의시험 2643명 응시
  • 정동훈기자
  • 승인 2018.01.04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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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제11회 치과의사전문의 1차시험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가 오는 11일 1차 시험을 시작으로 제11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을 실시한다. 1차 시험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2차 시험은 오는 25일 진행된다.

지난해 12월 25일 마감된 응시자 접수결과 총 대상자 3016명 중 2643명이 접수해 전체 87.6%의 접수율을 보였다.

세부 부문별로는 기수련자가 2533명의 대상자 중 2196명이 접수해 86.70%의 접수율을 보였고, 외국수련자가 98명 대상자 중 90명 접수로 91.84%의 접수율을 나타냈다.

전공의는 290명 대상자 중 288명 접수로 99.31%의 접수율이 확인되었으며, 군전공의수련기관수련지도의가 26명 대상자 중 24명 접수로 92.31%의 접수율을, 전속지도전문의역할자가 69명 대상자 중 45명 접수로 65.22%의 접수율을 나타냈다.

제11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은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만큼 전문과목별로 2곳의 장소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시행된다. 이번 시험은 1차와 2차 모두 시험지 시험방식으로 진행되며, 2차 시험은 전문과목별로 같은 장소에서 시행된다.

지난해 시행된 제10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까지 배출된 총 전문의 수는 3180명으로, 이는 경과조치를 통해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전속지도전문의역할자 470명이 포함된 숫자다.

기수련자들은 2018년 제11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부터 2022년 시험까지 총 다섯 번의 응시기회를 갖는다.

안형준 치협 수련고시이사는 “기수련자들의 접수율에서 전문의시험 경과조치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과 열의를 느끼고 있다”며 “기수련자나 해외수련자들 모두 현 전공의들과 같은 조건에서 동일한 시험을 치르게 될 것이다. 대규모가 응시하는 시험인 만큼 원활하고 공정한 시험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의 수련 경력 및 자격 검증 위원장인 이종호 치협 부회장도 “차질없는 시험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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