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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 선거캠프,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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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 선거캠프, 성명서 발표
  • 정동훈기자
  • 승인 2018.01.04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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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범 비리 옹호 사죄하라”
△기호 2번 김재성 선거캠프. 사진 왼쪽부터 이영수 부회장 후보, 김재성 회장 후보.

경기도치과의사회 제33대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김재성 후보 선거캠프가 기호 1번 전성원 부회장 후보에게 경기지부 사무국장 횡령사건의 책임을 물어 후보직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지난 2일 발표했다.

기호 2번 김재성 후보 선거캠프는 성명서를 통해 “327회의 횡령으로 6억4천만 원이라는 회원의 피같은 돈이 농간 당했으며, 회원들 모르게 선처탄원서가 제출됐다”며 “지금까지 횡령범이 법적으로 변제한 금액은 단 돈 1원도 없다. 결국 이번 집행부는 횡령방치 또는 배임행위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 후보는 전성원 부회장이 횡령 금액의 변제 확인이 불가함에도 불구하고, 전액이 변제됐다고 회원들과 분회장들에게 거짓 보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10월 경기지부가 변제검증위원회를 구성했고, 전성원 부회장이 위원장, 최유성 부회장도 위원이었다. 지난 11월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변제 확인이 불가하다는 결론이 내려졌음에도 전성원 부회장이 분회장모임에 가서 “횡령금액은 경기지부 계좌에 전액 입금이 되었다고 거짓 보고했다. 이는 회원과 분회장을 우롱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성 후보 선거캠프는 성명서를 통해 전성원 부회장에게 △횡령범 비리옹호를 반성하고 사죄하라 △자숙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1)

6억4천만원 327회의 범행으로 회원의 피같은 돈이 농간 당했다.

회원들 모르게, 슬그머니 도둑처럼 선처탄원서가 제출되었다.

회원의 피같은 회비 횡령사건을 무마 시도한 집행부라고 규정할 수 있다.

이것이 과연 회원을 위한 처사인가?

회원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 어떻게 이럴 수 있단 말인가?

지금까지 횡령범이 법적으로 변제한 금액은 단 돈 1원도 없다.

따져 추론하면 이번 집행부는 횡령방치 또는 배임행위를 한 것이다.

10월 변제검증위원회를 구성했고 전성원 부회장이 위원장, 최유성 부회장도 위원이었다.

11월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변제 확인이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분회장모임에 가서 “횡령금액은 경치 계좌에 전액 입금이 되었다”고 보고하였다.

변제검증회의에서 “변제 확인이 불가하다”고 확인하고도 분회장모임에 가서는 “전액이 변제 되었다”고 완전 뒤집어 거짓 보고를 한 것이다.

전성원 부회장은 회원을 우롱하고 분회장들 마저 우롱하였다. 그동안 이런 부회장을 믿고 회무를 맡겠으니 참으로 참담한 심정이다.

그런 뻔뻔한 거짓말을 하고서도 어떻게 회장선거 후보로 나선단 말인가?

횡령사건에 “우리는 잘못 없다”며 자신감이 방자한 참모진은 일말의 양심마저 없게 보인다.

█ 이에 김재성후보 선거캠프에서는 전성원 부회장에게 다음을 요구한다 █

1. 전성원 부회장 후보는 횡령범의 비리옹호를 반성하고 사죄하라.

2. 전성원 부회장 후보는 자숙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

경기도치과의사회 보궐선거 회장단후보 김재성-이영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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