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과교정연구회, 3차 계속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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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과교정연구회, 3차 계속교육
  • 정동훈기자
  • 승인 2018.01.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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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교정 역량 높이기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 이하 KORI)가 지난해 12월 10일 ‘2017년 3차 회원 계속교육’을 서울 동숭동 KORI 강의실에서 개최했다.

3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이번 3차 회원 계속 교육에서는 최종석 회장과 한상봉 학술이사가 연자로 나서 교육을 진행했다. 

첫 연자로 나선 한상봉 학술이사는 ‘One Wire Technique­with or without Brackets’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근 『One Wire Technique­with or without Brackets』을 출간한 한 학술이사는 책에 공개된 내용과 책을 저술하기까지 축적해 온 임상 노하우를 회원들에게 아낌없이 공개했으며, 브라켓 없이도 loop을 벤딩한 와이어를 이용해 공간을 폐쇄한 방법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이어 최종석 회장은 ‘Maxillary Skeletal Expander(MSE)를 이용한 교정치료’를 주제로 강연했다.

현재 교정치료에서 디지털 교정과 더불어 임상의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가 ‘Microimplant Assisted Maxillary RPE(MARPE)’이다.

MARPE의 일종인 MSE를 이용해 이미 수년간 치료를 해 오고 있는 최 회장은 MSE의 임상 적용에 대한 강의에 앞서 두개 및 안면의 근육과 기능에 대한 이론을 강조하면서 해당 장치물의 필요성에 대한 근거를 상세히 설명했다.

최 회장은 MSE를 이용하여 호흡은 물론, 혀의 위치와 lip sealing에 있어서도 개선을 보인 다양한 임상 증례들을 소개하고 MSE가 Class III 환자뿐만 아니라 호흡의 문제를 갖고 있는 Class II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것을 증례로 증명했다.

또한 그는 MSE를 적용하는 방법을 슬라이드를 이용해 단계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장치를 임상의들도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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