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8:00 (목)
경기지부 보궐선거 3파전
상태바
경기지부 보궐선거 3파전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12.28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호 1번 최유성, 2번 김재성, 3번 박일윤
“회원의 동반자, 투명한 경기지부”
기호 1번 최유성 후보
 최유성 후보는 지난 집행부 회무 연속성 및 공약 이행을 다짐했다.

최 후보는 “최양근 회장과 함께 선거 캠프 활동을 하며 많은 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회원을 위한 공약을 고민하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이제 겨우 성과물을 내놓아야 하는 시점에서 소중한 것들이 허공으로 날아간다고 생각하니 답답한 심정이었다. 회원을 믿고 끝까지 함께 가는 회원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유성 후보는 공약으로 △회원을 위한 회무 △투명하게 소통하는 경기지부 △회원이 주인이 되는 경기지부 등을 제시했다.

세부 공약으로는 △회계시스템 정비 △인터넷신문 덴티스트 안착 및 활성화 △회칙 및 제·규정 개정위원회 △국제교류 강화 △보험·국제·여성담당 부회장 제도 △회원 제안사업 △핵심현안에 대한 의견 청취 등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이번 보궐 선거가 서로에게 각을 세우고, 비난하고, 공격하는 네거티브적인 행사로 전락하기보다 서로를 향한 앙금들을 치유하고, 화합하는 미래지향적인 행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힘 있고 강한 경기지부로”
기호 2번 김재성 후보
김재성 후보는 회원의 이익과 행복을 실현하는 강직한 일꾼, 책임있는 리더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번 보궐선거는 풍악을 울리는 축제가 아닌 경기지부 회원의 아픔이고 상처이다. 깊은 반성과 성찰이 있어야 한다”며 “회원들에게 봉사할 적기라고 생각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3대 공약으로 △횡령사건 엄정처리, 소송 주도적 참여 △재무시스템 선진화·투명화·단순화 구축 △GAMEX 재무공개, 이익금 회원 분배 등을 제시했다.

그는 “횡령사건의 피해자는 회원이다. 경기지부가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후속 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앞으로 다시 횡령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단순화된 재무시스템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5대 선결과제로는 △현 집행부의 공약 정책 승계 혼란 차단 △13개 통장을 3개 통장으로 간소화 △치과보조인력 특별위원회 설치 △불법과장광고 조사고발센터 설치 △분회 균형발전 합리적 지원방안 마련 등을 꼽았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 특급 소방수”
기호 3번 박일윤 후보
박일윤 후보는 위기의 경기지부를 벗어나 행복한 경기지부로 출발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경기지부 직원 횡령 사건을 둘러썬 여러 일들과 임기 1년 만에 회장이 자진 사퇴하는 초유의 상황까지 지켜보며 더 이상 경기지부에서의 제 역할을 외면하지 않기로 했다”며 “오랜 시간 경기지부 회무를 익힌 풍부한 경험과 친화력으로 포용하는 리더십을 발휘할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3대 선결과제로 △횡령 사건 확실한 잔불처리 △회무 시스템 체계적인 개선 △회원과의 소통채널 개선 등을 제시했다. 

그는 “장고 끝에 악수를 둔다는 말이 있다. 회비 횡령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현 집행부가 오랫동안 애쓰고 고심한 것 같지만 그 결과는 내부 갈등으로 이어져 회장이 건강 악화를 이유로 자진 사퇴하기에 이르렀다”며 “회장이 된다면 특정 집단의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고 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3대 공약으로는 △성실하고 혁신적인 지부 △화합하고 단결하는 지부 △합리적이고 강한 지부를 제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