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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T, 일본포괄치과학회 친선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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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T, 일본포괄치과학회 친선방문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12.28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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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해탄 넘나든 한-일 우정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변종덕, K-IDT)가 지난 23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6회 일본포괄치과학회(회장 후시마, J-IDT)에 친선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변종덕 회장, 백운봉 상임위원장, 장원건 국제이사 등이 동행했으며, 김윤지(고대안암병원 교정과) 교수와 김욱(의정부TMD치과) 원장이 초청특강을 펼쳤다.

김윤지 교수는 ‘디지털 교정학에서 스마일 디자인’을 주제로 인비절라인, 인코그니토, 인시그니아 등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을 이용해 탁월한 결과를 보인 교정 및 수술교정 증례를 다수 발표해 한국 교정계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김욱 원장은 ‘수면 이갈이 환자의 보툴리눔 독소 주사요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욱 원장의 강연은 성형외과, 피부과 등 의과에서만 보툴리눔 독소 주사가 시행되고 있는 일본 상황에서 이갈이, 턱관절장애, 근막통증, 두통 등 치료목적, 안면주름개선 등 미용목적의 다양한 보툴리눔 독소 시술증례를 소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상악의 치조골 및 잇몸 노출이 심한 환자에서 간단한 1회 주사만으로도 탁월한 심미적 개선을 보인 증례가 관심을 끌었다.

일본포괄치과학회는 수술교정의 대가이자 SAS의 창시자인 준지 스가와라(동북치대 교정과) 교수가 발기하고, 일본의 2백여 명 교정전문의가 주축이 돼 2012년 창립한 학회다. 매년 12월 23일 센다이와 요코하마에서 번갈아 가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7회 대회는 내년 12월 23일 센다이에서 열린다.

한편 한국포괄치과연구회는 2015년 발족했으며, 현재 교정과와 구강외과보철과치주과구강내과예방치과 전공자 등 총 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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