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8.9.21 금 09:43
상단여백
HOME 임상 임상 모바일
[임상특강] 덴탈아리랑·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 2017­18 공동기획 치과 감염관리 ⑩표면관리와 표면소독제



치과진료실은 일반적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동안 혈액, 타액, 기타 체액으로 오염이 되지만, 현재까지 치과 전문의 또는 환자 간의 교차감염을 확증할만한 데이터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치과의료 종사자들은 특정 세균, 바이러스, 균류가 장기간 동안 환경 표면에서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또는 라이노 바이러스 같은 쉽게 전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들은 손수건, 펜, 문 손잡이, 그리고 작업대 같은 아이템들 위 콧물을 통한 교차감염 이후 몇 시간 또는 심지어 며칠 동안 생존할 수 있다. 숙주 밖에서 생존 가능한 특정 병원체의 능력에 관한 불행스러운 신호가 2007년 5월에 발표되었다. 이것은 구강외과 치료 중 HBV 환자 대 환자 전염과 관련되어 있다. HBV는 매우 강한 친수성 바이러스이며, 7일 동안 무생물 표면 위 마른 혈액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눈에 보이는 혈액이 없을 때조차 전염성 비리온(virions)은 표면에 남아 있을 수 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는(CDC)가 제시하고 있는 HBV 전염의 한 가지 가능성은 이 경우에 원천 환자(source patient)의 혈액으로 오염된 환경 표면에서 교차감염이 발생했다는 것이었다.

또한 새로이 발생하고 있는 주요 환경 문제는 메티실린 내성 S. aureus(황색포도상구균;MRSA)와 관련되어 있다. 교차감염은 보통 세균 대량 서식 또는 오염된 손을 통해 사람 대 사람으로 발생하지만 대부분의 포도상 구균 변종들은 오염된 무생물 표면에서 수주에서 수개월까지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박테리아는 환경 내에서 비교적 강력하며 전자 체온계, 작업대, 침대, 리넨 제품에서 7일까지 감지된다.

감염 관리를 위해 공표된 지침들은  치료 중 오염된 아이템들의 가열 살균 또는 가능하지 않은 경우 화학 멸균제 및 소독제 사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수많은 환경 표면들이 일상적으로 치료 중에 타액, 혈액, 삼출물에 의해 오염되며, 세척 및 소독, 환자 간 일회용 커버 배치 등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무생물 아이템에는 치과 장비 1. 조명등 손잡이 2. 치과 브래킷 테이블 손잡이 3. 타구 4. 양치컵 5. 유니트 체어의 팔과 머리 받침 및 조종기 6. 아말감 혼합기 7. 광중합기 8. 공기 물 분사기 손잡이 및 튜브 9. 카운터 표면 10. 문 손잡이 11. 재활용 의료 용기 등이 포함된다.

살아 있는 조직에 사용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해 규제되는 소독제 제품과 대조적으로, 환경표면 소독을 위해 제조된 화학 살균제는 환경보호청(EPA)에 의해 규제되고 등록된다. 이 두 기관이 제품 승인을 위해 다른 절차와 기준을 사용한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소독제와 살균제를 바꿔 사용해서는 안 된다. 불행하게도 제품 오용은 여전하며, 조직 독성 반응과 장비 고장을 일으킨다. 적절한 표면 소독제를 선택하는 것은 또한 제조업체의 과장된 제품 설명 문구와 문헌상의 잘못된 분석으로 인해 점점 더 어려운 일이 되고 있다.


치과 환경표면에서 교차오염 및 교차감염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두 가지 효과적인 접근법들은 표면 또는 아이템의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표면 장벽 사용 또는 오염발생 후 표면 세척 및 소독이다. 환경 표면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치과 환경에서는 보통 두 접근법들을 결합해서 사용한다.


소독제 및 멸균제로서 많은 상품을 사용할 수 있다. 이들 중 일부는 표면 세척 및 소독 능력이 있고 일부는 단지 소독만 하며, 일부는 오랜 시간 간격 노출과 함께 멸균하고, 어떤 것들은 불쾌한 냄새를 가지고 있으며, 또 다른 것들은 표면에 얼룩을 남기고 표백하고, 제제들 중 일부는 조직 자극이 심하고, 금속 표면을 부식시킨다. 일상적 사용을 위해 표면 소독제를 구입하기 전에 치과의료종사자들은 가능한 많은 정보를 얻어야 한다. 이렇게 하는 것은 추후 결정들이 적절한 효능 기준에 근거하고 제품 오용 가능성을 줄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덴탈아리랑  arirang@dentalarirang.com

<저작권자 © 덴탈아리랑,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덴탈아리랑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