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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부, 18일간 치과진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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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부, 18일간 치과진료 지원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12.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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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위한 치과인 마음 모아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양성일, 이하 경북지부)가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포항 이재민들을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이동진료 봉사를 실시했다.

경북지부 회장단 및 임원과 회원들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지원한 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해 약 3주 가까이 하루도 빠짐없이 이재민의 응급 치과진료와 구강건강 관리를 도왔다.

이들은 이재민이 생활하던 흥해실내체육관, 흥해공고, 기쁨의 교회, 포스코 월포수련관 등에서 300여 명을 진료했으며, 구호물품 및 구강용품을 제공했다.

또한 치협, 경북지부, 포항시치과의사회는 1천만 원의 구호성금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경북지부 양성일 회장은 “피해지역에 직접 방문하고, 진료버스를 지원한 치협 김철수 회장 등을 비롯해 18일 동안 진료에 공백이 없도록 봉사에 참여한 회원 및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자원봉사자, 이동진료버스 기사 등 관계자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하고, “빠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돼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고, 경북지부의 노력이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봉사에는 대구경북 치과위생사회를 비롯한 지역 대학치위생과에서 진료인력을 지원한 한편 조선대치과병원이 3일간 봉사활동에 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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