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에서]‘졸속’ 검증에 발목 잡힌 전문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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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서]‘졸속’ 검증에 발목 잡힌 전문의제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12.21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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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의 치과의사전문의제 ‘졸속’ 검증에 치과의사 전문의제는 연말까지 먹구름이다.

내년 1월 11일 치과의사전문의제 시험을 앞두고 있지만 보건복지부의 해외수련자의 검증에 대한 문제점이 들어나면서 검증에 통과하지 못한 기수련자 뿐만 아니라 전공의들까지 나서 외국수련자의 응시자격 부여 보류 및 자격 검증절차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1차 검증을 진행한 일부 전문분과학회에서 조차 각 수련기관 검증 부재와 검증 세부기준 부재로 학회 간 검증기준이 상이할 수밖에 없고, 검증 기간이 짧아 제대로 된 검증을 할 수 없었다고 토로한다. 첫 단추부터 잘못 꿴 것이다. 그러나 이를 해결해야 할 보건복지부는 ‘묵묵부답’이다.

대한민국 수련과정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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