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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경기지부 제33대 회장단 보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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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경기지부 제33대 회장단 보궐선거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12.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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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치과의사회 최양근 회장의 사퇴로 경기도치과의사회 제33대 회장단 보궐선거가 진행된다.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 선거일은 내년 1월 19일 금요일. 선거일이 3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에 출마하려는 예비 후보들의 윤곽도 어느 정도 드러났다. 김재성 경기지부 전 부회장, 박일윤 전 경기지부 대의원총회 의장, 최유성 부회장(가나다 순) 등이다. 정식 후보 등록은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이며, 선거는 인터넷과 모바일 병행투표로 진행된다. 본지는 예비후보들의 공식 선거 출마 선언에 앞서 인터뷰를 진행해 출마 계기 및 정책관을 들어봤다. 인터뷰 순서는 가나다 순.

 

Q. 선거 출마 계기
조기에 회비 횡령사건을 마무리 짓고 회원의 이익과 행복을 실현하는 강직한 일꾼, 책임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
회무경험이 풍부하고 청렴하고 강력한 추진력으로 회원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Q. 회무 경험
20여 년 동안 의정부분회에서 부총무와 총무, 부회장, 회장 등을 지냈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지부 부회장을 맡기도 했다.
이 외에도 대한치과의사협회 사무장척결위원회, 의료영리화저지 특별위원회 위원과 경기지부 고충처리위원장. 경기지부 북부사무소 설치위원장. GAMEX 2016 조직위원장을 역임했다.

 

Q. 회장에게 필요한 것
횡령과 같은 비리 문제에는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 책임감과 정정당당한 힘으로 헤쳐 나가는 용맹함도 갖춰야 회무에 무관심한 사람들도 관심을 가지고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

 

Q. 자신의 강점
부드럽지만 업무적으로 강한 추진력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의정부분회 회장 시절 2년 동안 해결하지 못한 회원의 민원을 단 2주일 만에 해결하고, 경기지부 고충처리위원장 시절에는 6년 넘게 해결하지 못한 허위광고 민원을 단 2개월 만에 해결한 바 있다.
20년 넘는 풍부한 회무경험, 타고난 성실성, 강한 추진력을 인정받아 변변한 조직기반도 없이 지난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Q. 회장이 된다면 하고 싶은 일
현 집행부에서 벌인 사업 중 회원의 이익을 위한 사항은 그대로 계승하고, 회무와 관련해서는 최대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서로 믿고 단합할 수 있는 이사회를 만들고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선거 출마 계기
경기지부의 현 상황을 보면 누군가는 나서야 해결될 것 같았다. 어떻게 보면 갈등의 중심에서 중재를 할 적당한 사람이 부재하다 보니 이런 상황이 온 것 아닌가. 이번 상황을 모든 회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슬기롭게 대처하고, 앞으로 확실한 시스템을 갖춰 지도자라면 이렇게 해야 한다는 모범을 보이고 싶어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Q. 회무 경험
지난 1990년도 의왕시에 개원한 이래 의왕분회 총무를 시작으로 의왕분회 분회장, 경기지부 대의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경기지부 공보이사와 경기지부 감사를 역임하고 올해 3월까지 경기지부 대의원총회 의장으로 활동했다.

 

Q. 회장에게 필요한 것
자신감이다. 조직의 구성원을 아우를 수 있는 친화력과 조직을 위한 대내외적인 섭외력도 필요하다. 새 집행부에 주어지는 시간은 단 2년이다. 선택과 집중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경기지부의 위기를 수습하고, 위기를 발전의 기회로 바꿔나갈 소방수’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회장의 역할이다.

 

Q. 자신의 강점
합리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다. 항상 주변 사람들과 합리적인 것이 무엇인가 먼저 생각하고 옳다는 판단이 서면 실행을 한다. 가끔 개인의 의견을 내려놓을 때도 있다. 풍부한 경험과 친화력으로 ‘포용하는 리더십’을 발휘할 적임자이기도 하다.

 

Q. 회장이 된다면 하고 싶은 일
회장은 대외적으로 사용하는 감투이지, 지부 내에서는 똑같은 회원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하고 싶은 일보다 회원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해낼 것이다.
회장이 된다면 횡령사건 등에 대해 법적 절차든 내부 징계든 자의적인 해석이나 특정 집단의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고 원칙대로 처리하고, 더 이상 불필요한 오해와 루머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하게 마무리를 지을 것이다.

 

 

Q. 선거 출마 계기
최양근 회장이 건강상의 문제로 사퇴하게 됐다. 그동안 캠프에서 함께 논의했던 공약, 회무를 꾸려가는 과정 속에서 이제 겨우 성과물을 내놓아야 하는 시점에서 이 모든 것이 허공으로 날아간다고 생각하니 답답한 심정이었다. 함께 팀워크를 이뤄왔던 집행부의 의견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는 생각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Q. 회무 경험
지난 2005년 부천분회 법제이사 2년, 공보이사 2년, 부회장직을 수행했으며 경기지부 정책연구이사를 거쳐 선출직 부회장에 당선됐다. 그리고 지난 8개월여 동안 최양근 회장의 회무철학을 공유하며 회무를 수행했다.

 

Q. 회장에게 필요한 것
경기지부의 혼란한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먼저 상황을 분석해 무엇이 문제인지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정의하기 어려운 혼란스러운 상황을 문제 형식으로 만들어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기성 지식 중 무엇이 필요한 지 파악하는 능력이 겸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런 지식들을 재구성하고 발전시켜 문제 해결 방법을 도출하는 능력이 절실하다.

 

Q. 자신의 강점
치과계의 수많은 난제들에 대해 누구보다도 많은 고민을 해왔다고 자부하고 있으며, 작은 부분부터 솔선수범해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실제 회무 경력이 적다는 점은 어느 면에서는 장점이 될 수도 있다. 쉽게 불가능하다는 자포자기의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도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이 될 수 있다.

 

Q. 회장이 된다면 하고 싶은 일
경기지부의 규모에 맞게 치과계 전체의 발전에 현재보다 더 많이 기여하고 싶다. 또한 회원을 위한 회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근까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사안들을 잔여 임기 내 마무리 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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