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 제3차 학술집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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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 제3차 학술집담회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12.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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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진단 및 검사 활성화 ‘경주’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류인철)가 지난 7일 ‘제3차 학술집담회’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개최했다.

진단검사치의학회는 치과의료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치과계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여겨지던 진단, 검사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6월 창립한 학회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이연희(경희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타액선 진단 키트를 이용해 타액의 PH와 buffer를 측정하고 임상에 활용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신터전(서울대치과병원 소아치과) 교수가 ‘치과치료 전 시행하는 임상검사 및 혈액검사의 종류 및 그 의미’를 주제로 치과 시술전 환자의 상태에 따른 필요한 임상 검사 및 혈액검사의 적응증과 의미를 짚었다.

진단검사치의학회는 아직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치과계에서 부족한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검사를 통한 환자 상태 평가시스템 구축을 주도하는 것을 제안했다.

한편 이 날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학술지 발간과 내년 5월 12일 예정된 1회 학술대회 준비를 논의했다.

류인철 회장은 “진단검사치의학회는 치과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치위생사, 치기공사, 관련 업체를 모두 아우르는 학회”라며 “앞으로 치과계를 선도하는 학회로 발전해 나가리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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