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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 한국지부, 제3차 ITI Acad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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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 한국지부, 제3차 ITI Academy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12.14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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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예후 위한 골이식 방법 공개
사진 왼쪽 부터 이성복 회장과 로타멜 교수.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이성복)가 지난 6일 제3차 ITI Academy를 그랜드 앰베서더 서울 풀만에서 개최했다.

50여 명의 ITI 회원만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독일 뒤셀도르프대학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와 Lutheran Hospital의 구강악안면외과장으로 재직 중에 있으며 독일 치과계를 이끌 젊은 인재로 주목받는 다니엘 로타멜 교수가 연자로 초청돼 ‘Guided Bone Regeneration in Dental Implant Placement’를 주제로 강연했다.

로타멜 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GBR(guided bone regeneration) 기법은 부족한 치조골의 증강을 위한 유용하고 예측 가능한 방법 △느리게 흡수하는 BSM은 볼륨을 유지하고 증강이식골의 장기간 안정성을 지킴 △자가골과 BSM을 조합하여 사용할 경우 이식재의 생물학적 효력을 증대 △골대체물질의 적용은 차폐막과 결합하여 적용할 때 더 나은 결과를 보여주며, 흡수성 차폐막이 부작용도 거의 없고 월등하게 좋은 결과를 보임 △친수성 임플란트 표면(예: SLActive surface)은 빠른 골유착 뿐만 아니라 이식골 재생도 빠르게 촉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핀, 나사 및 블록 뼈를 사용해 이식골들을 움직이지 않게 하는 기술은 이식골을 감싸고 있는 포위망 바깥쪽에서 이식골의 형태가 무너지지 않게 골형성을 유리하게 지켜주고, 자가골 블록은 광범위한 골증강과 수직적 골증강을 위한 골든 스탠다드이었으나, 새로운 증강 기법과 재료들이 개발되어 점차 그 사용 빈도가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성복 회장은 “이번 강연에서 로타멜 교수는 치조골의 결손부 형상에 적합한 다양한 골이식 재료와 적응증에 맞는 차폐막의 선택 및 사용법에 대하여 설명한 뒤, 최상의 재생 결과를 얻기 위해 환자의 전제 조건에 부합하는 다양한 골이식 방법들을 상세히 보여주었다”며 “임상 증례들을 문헌적 근거에 입각하여 분류하였고, 지속적인 새로운 골대체물질과 치료 기술의 출현에 힘입어 그동안 보편적 치료법으로 받아들였던 각종 기술들이 더욱 진화하면서 새로운 치료법들이 출현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고 강의를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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