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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핫브랜드] ㈜아이비덴탈-기성 임시치아 Hi-Tem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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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핫브랜드] ㈜아이비덴탈-기성 임시치아 Hi-Tempo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7.12.12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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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치아 제작 ‘신세계’ 열었다


 

㈜아이비덴탈(대표 하일)이 총판을 맡고 있는 기성 임시치아 ‘Hi-Tempo(제조원 하이템)’가 지난 한 해 동안 임상가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Hi-Tempo’는 치과 종사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작업 중 하나인 임시치아 제작을 한결 쉽게 도와주는 기성 임시치아.

특히 ‘Hi-Tempo’는 80℃ 이상의 온수에 2~3초 정도 넣으면 부드럽게 성형이 가능하며, 15초 후에는 다시 경화되는 생분해성 재질인 Polylactic acid(PLA)로 만들어서 임시치아를 기공소나 임상에서 직접 제작할 필요 없이 환자에게 쉽고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다.

그동안 임시치관 외형은 술자의 실력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Hi-Tempo’ 적용하면 외형 형성은 내부 리페어 후 가공까지 평균 5분이면 술자의 능력과 상관없이 균일한 외형의 임시치관을 만들 수 있다.

또 기존에 사용된 다이렉트 재질의 레진은 혼합할 경우 냄새가 독하고 열로 인해 치수에 손상이 가해져 예후가 좋지 않았던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Hi-Tempo’는 내부 리페어 재료로 사용되는 콤포짓 레진 보강 시에도 냄새와 열이 발생하지 않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Hi-Tempo’는 기존에 다이렉트 레진으로 가공할 경우 1치당 1g 정도, 비용으로 치면 약 1천 원이 소요 됐다. 하지만 ‘Hi-Tempo’의 경우 임시치관 제작비용을 1치당 500원 안팎으로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Hi-Tempo’ Full Kit는 ‘Hi-Tempo’ 398ea, ‘Hi-coat’ 10gx1es ‘Hi-gel’ 3gx2로 구성돼 있다.

[유저 인터뷰] 사랑으로치과 윤상준 원장

“심미성 뛰어나 환자만족도 높아”

“‘Hi-Tempo’는 자연치와 비슷한 색상으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인 제품입니다”

임플란트 치아와 자연치아 등 모든 치아에 ‘Hi-Tempo’를 사용하고 있다는 윤상준(사랑으로치과) 원장은 ‘Hi-Tempo’의 가장 큰 특징으로 뛰어난 심미성을 꼽았다.

윤 원장은 “특히 구치부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전치부는 심미성이 중요하다”면서 “‘Hi-Tempo’를 사용한 뒤, 레진코팅으로 마무리 하면 특히 젊은 환자들의 경우 자연치와 비슷한 색상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내원한 환자의 경우를 들면, 과거 전치부에 보철을 한 적이 있어 임시치아를 끼우면 당연히 티가 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하지만 ‘Hi-Tempo’를 사용해 제작한 임시치아를 하고 난 뒤, 다른 치아와 크게 차이나지 않아 환자가 크게 만족했다.

또 그는 ‘Hi-Tempo’의 또 다른 특징으로 탈락률이 적다는 점을 꼽았다.

윤 원장은 “이전에 임시치아를 끼우고 간 환자들의 경우 탈락 빈도수가 비교적 높았지만, ‘Hi-Tempo’를 사용하고 난 뒤 탈락 빈도수가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제품을 사용할 때 보다 빠른 시간 안에 제작할 수 있어, 시간을 대폭 단축시킨 것도 눈길을 끈다.

그는 “‘Hi-Tempo’를 사용할 때는 뜨거운 물에 담가 연화시킨 다음 안에 레진을 채워 지대치에 맞게 찍어낸다. 이후 잔여부분을 로우 스피드로 제거한다”면서 “‘Hi-Tempo’를 사용한 뒤,  제작 시간이 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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