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7.12.15 금 17:23
상단여백
HOME 뉴스 개원가 모바일
전문과목 표방 치과 137곳교정과 108곳으로 가장 많고, 소아치과도 9곳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12.07 12:06
  • 호수 283
  • 댓글 0

지난 2014년 1월 1차 치과의료기관에서 전문과목 표방이 가능해짐에 따라 현재 전문과목 표시 치과의원 수는 137곳에 달한다.

전문과목을 표방 치과의원을 살펴보면 현재 10개 전문과목 중 6개 과목에 대해 치과 전문과목 표방이 이뤄지고 있었다.

이중 치과교정과 표방 치과가 108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소아치과 표방치과와 구강악안면외과 표방 치과는 각각 9곳이었다. 이어 구강내과 표방 치과는 8곳, 치과보철과는 2곳, 예방치과는 1곳으로 나타났다.

전국시도별로 살펴보면 치과교정과 표방치과 108곳 중 서울에는 22곳, 부산 8곳, 인천 7곳, 대구 2곳, 광주 6곳, 대전 3곳, 울산 5곳, 경기 30곳, 강원 4곳, 충북 5곳, 충남 5곳, 전북 3곳, 경북 1곳, 경남 4곳, 제주 2곳, 세종 1곳으로 전남 지역을 제외한 지역에서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9곳인 구강외과 표방치과는 서울지역에 5곳이 개설돼 있으며, 부산과 인천, 광주, 충남 지역에 각각 1곳씩 개설됐다.

9곳인 소아치과 표방치과는 과반수가 넘는 6곳이 경기 지역에 개설되어 있으며, 서울은 2곳, 대전은 1곳으로 나타났다. 

8곳의 구강내과 표방치과는 서울과 대구에 각각 2곳, 부산과 인천, 경남에 각각 1곳씩 개설되어 있으며, 예방치과 표방치과는 서울에 1곳이 유일했으며, 치과보철과 표방치과는 서울과 인천에 각각 한 곳씩 개설돼 있다.

전문과목 표방 치과는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2511명의 기수련자가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응시 자격을 갖추고 있으며 해외 수련자도 93명이 응시자격이 있어 내년도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만 해도 2000명 이상이 응시할 예정이다. 특히 통합치의학과 연수 실무 교육을 신청한 치과의사도 800여명으로, 통합치의학과 표방 치과 개설도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개원가에서는 전문과목 표방치과와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일부 치과에서 ‘전문의’ 타이틀에 목을 매는 것은 전문과목에만 집중하기 위해서라지만, 저수가와 인력과잉으로 인한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주변치과와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한 이유도 분명 있다. 

일부 치과와 같이 ‘치과의사 전문의 자격’을 병원 수익 올리기  수단으로만 삼는다면, 치과계 갈등과 분쟁은 더욱 심화되고, 치과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

정동훈기자  hun@dentalarirang.com

<저작권자 © 덴탈아리랑,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동훈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