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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메가 코리아, 엔도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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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메가 코리아, 엔도 세미나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11.29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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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안나는 근관치료 해법

마이크로 메가 코리아, 엔도 세미나
다양한 근관치료 기자재 올바른 사용법 제시 


마이크로 메가 코리아·드림메디칼㈜(대표 송용국, 이하 마이크로 메가 코리아)가 지난 26일 ‘드림 아카데미 엔도 포 유’ 세미나를 서울프라자호텔 4층 메이플홀에서 개최했다.

4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성근(더웰치과) 원장과 김영삼(레옹치과) 원장, 김현철(부산대치전원 보존학교실) 교수가 연자로 나서 근관치료의 기초와 생물학적인 접근, 테크닉, 근관치료 기자재 사용법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짚어줬다.

먼저 조성근 원장은 ‘Clinical Trials’를 발표해 마이크로 메가 코리아의 파일 시스템에 대한 소개와 파일을 이용한 근관성형 과정에 대해 짚어줬다.

조 원장은 “테크닉은 많이 하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기본적인 생물학적 지식을 가지고 근관치료에 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영삼 원장이 근관치료의 보험청구에 대해 발표했으며, 김현철 교수가 ‘Academic Trials’를 발표했다.

김현철 교수는 근관 내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감염조직 제거를 키포인트로 꼽았으며, 나이타이 파일의 변천사와 글라이드 패스 형성, ‘2Shape’, ‘NEW One Shape’,  ‘One G’ 등 다양한 근관치료 기자재에 대한 개괄 설명과 올바른 사용방법을 참가자들에게 제시했다.  

그는 “근관 내 미생물이 남아있거나, 침범하면 근관치료는 실패한다”며 “최근 근관치료 기자재의 발달로 감염조직 제거 및 근관 성형에 들어가는 시간과 효율이 높아졌다. 근관치료 기자재를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근관치료 성공률은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론 강연 이후에는 김 교수와 조 원장이 핸즈온을 진행해 치과의사들이 학문적으로 알고는 있지만 임상적으로 잘 연계되지 않는 근관치료의 기본적인 원칙과 술식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려줬다.

한편 마이크로 메가 코리아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품 홍보 부스를 마련해 해외에서 신뢰성을 입증 받은 엔도 모터 ‘MM·Control’을 비롯해 기존 One 파일 시스템에 비해 안정적인 근관성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Ni-Ti 근관 파일 ‘2Shape’, 근관 확장용 파일 ‘One G’, 무선근관세척장비 ‘EndoUltra’ 등을 주력 제품으로 선보이고, 참가자들이 다양한 근관치료 기자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시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마이크로 메가 코리아 관계자는 “임상가들이 더욱 정확하고, 쉽게 근관치료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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