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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클라 비바덴트, 제3회 BPS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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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클라 비바덴트, 제3회 BPS 심포지엄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11.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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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의치 제작 노하우 확실한 전수

무치악 환자에게 적합한 의치 제작은 치의학에서 가장 어려운 분야 중 하나로 꼽힌다.

이보클라 비바덴트가 지난 19일 ‘제3회 BPS 심포지엄’을 연세대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열고, 성공적인 의치 제작 노하우를 참가자들에게 전수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가철성 보철 분야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외 유명 연자들이 나서 BPS 의치 시스템과 그 성공적인 적용방법을 다양한 임상 증례를 통해 다뤘다.

BPS(Biofunctional Prosthetic System) 생체 기능적 보철 시스템은 유럽의 대학과 임상의들에 의해 고안된 Ivoclar Vivadent 의치 시스템을 사용한 보철물 제작 방법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10년 이상의 임상데이터와 높은 신뢰성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과 미국의 대학에서도 이미 활발히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경험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 각 단계가 매뉴얼화 돼 있어 의치 제작 경험이 비교적 적은 치과의사들도 일정수준 이상의 완성도 높은 의치를 제작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오사카대학 보철과 교수이자 BPS 인스트럭터인 마츠다 교수가 특별히 초청돼 ‘BPS: A Systematic Clinical Approach for Edentulous Patients’을 주제로 BPS 시스템의 역사와 임상 증례, 일본의 의치 제작 현황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문홍석(연세치대 보철학교실) 교수가 ‘성공적인 틀니 치료의 전제조건-구강의 이해’에 대해 짚어줬으며, 이훈재(이다듬치과) 원장이 ‘총의치 교합, 과거와 현재’에 대해 체계적으로 강의해 호평을 얻었다.

또한 권긍록(경희치대 보철학교실) 교수가 ‘BPS, What it is?’에 대해, 노관태(경희치대 보철학교실) 교수가 ‘무치악 난증례 환자 해결’에 대해 짚어줬다.

이보클라 관계자는 “인구 통계학적 동향에 대한 연구들은 평균 수명의 증가와 노년기의 무치악 기간이 연장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의치 치료의 기능적, 심미적 부분에 대한 환자들의 기대치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노인 의치 급여화로 인해 검증된 의치 제작 시스템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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