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치아골유착학회, 추계학술대회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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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치아골유착학회, 추계학술대회 마쳐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11.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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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임상 난제 해결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정성화, 이하 KAO)가 ‘2017년 추계학술대회(대회장 최성호)를 지난 12일 연세대학교 ABMRC에서 개최했다.

‘임플란트 난제의 치주, 외과, 보철적 해결’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00여명이 참가해 임플란트를 하는 임상과정에서 누구나 만날 수 있는 난제들을 치주, 외과, 보철적 견지에서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을 들었다.

최성호 학술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를 하는 임상과정에서 누구나 만나는 난제들을 치주, 외과, 보철적 견지에서 고민하고 해결해 실질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3세션으로 진행됐다. 1세션에서는 김성태(서울대치전원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치주병 환자를 위한 임플란트 치료 가이드라인에 대해, 김영택(일산병원 치주과) 교수가 치주병으로 인한 심한 골결손부의 극복에 대해, 방은경(이대임치원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수직적 골결손부의 극복에 대해 짚어줬다.

2세션에서는 한상선(연세치대 영상치의학과) 교수가 파노라마 영상에서 골다공증 예측모델에 대해, 김선종(이대임치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골다공증 및 종양환자 약물관련 골괴사증의 예방과 처치에 대해, 이덕원(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난치성골괴사 환자의 발병과 병세의 변화 추적 관찰에 대해 강의했다. 

3세션에서는 이원섭(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임플란트 주위 식편압입 문제의 원인과 해결점을 문홍석(연세치대 보철과학교실) 교수가 임플란트 수복의 난제 및 대처방안을 백장현(경희치대 보철학교실) 교수가 다양한 상황에서의 임플란트의 보철적 해결 방법을 알려줬다. 

김선종 총무이사는 “이번 학술 대회에서는 임플란트의 기술적인 면보다는 환자의 전신적인 평가, 약물 관련  골괴사, 골다공증등 골유착과 관련된 연구와 임상을 연결하는 강연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정성화 회장은 “KAO는 앞으로 계속 전신 질환 환자에 대한 안전한 진료 프로토콜을 마련하고 합병증을 해결할 수 있는 학술세미나 개최, 논문 및 학회지 발간에 주력해 대한민국 치과계는 물론, 아시아의 선두 임플란트 학회로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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