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신승철)가 지난 4~6일 태국 Khon Kaen에서 열린 ‘제13차 AAPD(아시아예방치과학회) 이사국 회의’에서 차기학회 개최권을 따냈다.
이번 AAPD 이사국 회의에는 국내에서 신승철 회장과 박용덕 부회장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가장 큰 이슈였던 14차 AAPD 개최국 결정에서 후보 5개국(한국, 대만, 홍콩, 필리핀, 인도) 중 압도적인 표차로 한국이 개최국으로 최종 결정됐다.
AAPD는 2년마다 열리는 학회로 700여 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석하는 국제행사이다.
한국이 차기 개최국으로 결정됨에 따라 한국의 치과대학 수준과 연구력을 아시아 70여 개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박용덕 부회장은 총 10개국만이 선정되는 이사국 지위를 얻게 됐으며, 차기 AAPD 회장으로 당선돼 2018년부터 신임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회장으로 당선돼 2018년부터 신임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박용덕 AAPD 차기회장은 “2020년에 한국에서 개최될 AAPD 국제학회는 ‘융합으로 적용될 예방치과’를 대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국내 준비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한국치과대학이 아시아의 자부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덴탈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