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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일본 요시다와 ‘ZENITH’ 독점 공급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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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일본 요시다와 ‘ZENITH’ 독점 공급체결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11.09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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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3D 프린터 일본 공략

일본 요시다와 ‘ZENITH’ 독점 공급체결
내년 1월 21일 일본 내 공식 론칭 예정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 이하 덴티스)가 지난 1일, 일본의 오랜 역사를 지닌 YOSHIDA DENTAL TRADE Distribution(이하 요시다)와 3D 프린터 ‘ZENITH(제니스)’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1906년 일본 도쿄에서 설립된 요시다 기업은 1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치과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일본 내 CT 판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요시다와 독점 계약을 체결한 제품은 3D 프린터 ‘ZENITH U’ 모델로, 덴티스는 초년도 60대 계약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는 150대 이상의 규모로 독점 공급한다.

업계 최초 독자적인 기술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덴탈 SLA 3D 프린터 ‘ZENITH’는 치과 RP시스템에 최적화된 3D 프린터로, 독자적인 고정밀의 SLA 레이저 기술을 개발한 데 이어 고급 광학시스템과 고품질 F-Theta 렌즈 적용으로 왜곡 및 오차를 최소화하고 정밀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치과 시스템에 최적화된 갈바노미터 스캔 방식 적용으로 정밀도와 더불어 출력속도를 더욱 높였으며, 장비의 진동과 흔들림에도 강한 Z-axis Actuator를 구현해 안정성 또한 높였다.

최대 16㎛까지 정밀도를 구현하며, 출력 적용 범위 또한 덴탈 모델, 서지컬 가이드, 왁스업 패턴, 스플린트 등 폭넓게 보장해 이미 국내 업계에서도 정평이 난 제품이다. 계약에 앞서 프린터 및 전 레진에 한해 Class1 인증도 완료했다.

일본의 요시다는 ‘ZENITH’의 뛰어난 품질력에 감탄하며, 앞으로의 공급 계획을 공유하는 등 제품에 대해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요시다는 내년부터 ‘ZENITH 3D 프린터’를 접목한 종합 디지털 솔루션을 출시해 일본 내 신 비즈니스 시장 개척에 큰 기대를 품고 있다. 일본 내에서 정식 론칭은 내년 1월 21일이다.

한편 덴티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긍정적인 상호 협력들을 다지고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에서의 유통 라인을 더욱 확장해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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