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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국가시험 기출문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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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국가시험 기출문제 공개된다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10.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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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 대상

국시원, 내년부터 3년에 걸쳐 전 직종 문제 공개
2019년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 대상 


앞으로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보건의료관련 국가자격시험 기출문제가 공개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우선 내년 상반기에 한의사 시험문제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의무기록사 기출문제를 각각 공개할 예정이다.

2019년 상반기에는 치과의사를 포함한 약사, 간호사, 한약사 국시 기출문제가 공개되며, 하반기에는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안경사, 영양사, 임상병리사 문제가 각각 공개된다.

2020년 상반기에는 조산사, 하반기에는 응급구조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장애인상담사, 위생사, 보건교육사, 언어재활사, 의지보조기 시험이 순차적으로 각각 공개될 예정이다.

다만 의사, 치과의사 예비시험 및 의무기록사,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실시기험은 현행과 같이 비공개를 유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국시원은 보건의료관련 국가자격시험 기출문제 공개와 관련 타기관 및 해외사례 조사를 진행해 지난해 12월과 올해 2~4월에 보건의료인국가시험위원회와 23개 직종별 시험위원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또한 올해 6월 필기시험 문제공개 추진 계획안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시원은 문제은행식 출제방식을 유지해 완성도 높은 문항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장출제방식을 도입할 경우 장기간 출제에 따른 출제위원 확보 어려움 및 문항의 질적 수준을 담보하기에 한계가 있어 문항의 질적 수준 담보 및 난이도 일관성 유지에 유리한 현행 문제은행식 출제방식을 유지한다는 것. 

국시원은 시험문제 공개 전까지 최소 2년간 문항정리 및 문항개발 확대를 통해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등 은행문항의 질적 수준을 제고할 방침이다.

문제 공개 전까지 2개년에 걸쳐 보유문항 및 기출문항을 정리해 4.5배수 이상을 확보하고, 신규개발을 통해 1.5배수 확보할 방침이다.

출제문항의 완성도 강화, 난이도 예측강화, 출제위원 관리 등 중장기적 시험의 질적 향상을 주도할 직종별 핵심인력을 양성해 검토위원 임기제 도입 등 검토위원 운영을 체계화한다.

문항개발자 대상 범위를 확대해 일정 자격을 가진 모든 자에게 문항개발 기회를 부여하는 연중 상시 문항개발방식으로 문항개발방법을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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