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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김의성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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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김의성 신임회장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7.10.26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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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IFEA 2018’ 성공적인 개최에 만전”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집행부는 내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IFEA 2018’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김의성(연세치대) 교수가 지난 23일부터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새로운 수장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김 신임회장은 임기동안 △IFEA 2018 성공적 개최 △학회지 개편 △홈페이지 활성화 등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일부 직책 변경을 제외하고 집행부 구성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또 임기동안 이전 회장님께서 진행해왔던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면서도 제11차 세계근관치료학회연맹 학술대회(이하 IFEA 2018) 준비에도 만전을 가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IFEA 2018’은 내년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나흘간 진행되는 국제대회로, ‘Endodontics: The Utmost Values in Dentistry’를 대주제 아래 전 세계 엔도 임상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현재까지는 연자섭외가 마무리 된 상태로, 각 연자가 강연 주제를 최종 결정하는대로 회원들이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지할 계획이며, 내년 초에는 조기등록자 신청도 오픈할 예정이다.

김 신임회장은 “‘IFEA 2018’에는 국내 600명, 해외 1400명 등 50개국 약 2000명의 임상가들이 서울로 모일 예정”이라며 “2년을 준비한 세계근관치료학회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집행부 전체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근관치료학회는 다양한 국제 학술행사에서 ‘IFEA 2018’을 홍보해 왔다.

그는 “그간 미국근관치료학회, 유럽근관치료학회 등 해외 각 나라의 학회를 직접 참여하면서, 해외 임상가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 주력해왔다”면서 “앞으로는 국내 홍보에도 집중해 많은 국내 임상가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메인 강연장인 오디토리움에서는 한국어 동시통역이 진행되며, ‘IFEA 2018’ 기간 중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는 강의실을 따로 마련해 국내 연자들이 한국어로 진행하는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더욱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전시업체 부스유치에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김 신임회장은 “현재까지 글로벌 기업들과의 계약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며 “현재까지 일부 업체가 참석을 확정 했고, 참석을 전제하고 구두확약 한 업체도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김 신임회장은 “전임 회장님들이 진행해온 사업 중 학회지를 계속해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찾아볼 예정”이라며 “또 그간 홈페이지에 업데이트 등이 늦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를 보완해 회원들이 온라인상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빨리 받아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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