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치과병원” 다짐
서울대치과병원, 특수법인 13주년 기념행사
자선음악회 등 문화행사 어우러져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지난 1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특수법인 1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울대학교치과병원 13주년 기념행사에서는 기념식만 진행하던 기존 행사와 달리 점심시간을 이용해 ‘자선 음악회’를 진행하고, 기념식 후에는 갤러리 ‘치유’에서 진행 중인 미술전시회 ‘작가와의 대화’ 등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해 병원의 교직원들뿐만 아니라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내원객도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선 음악회에서는 조재혁 피아니스트가 음악을 통해 입원 및 내원환자, 교직원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2층 ‘치유(齒-YOU) 갤러리’에서 구나현 작가를 초대해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최근 전시회를 늘려가면서 보다 질 높고 다양한 전시를 위해 2층 로비 복도 공간을 전시 전용 공간인 ‘치유(齒-YOU) 갤러리’로 조성한 바 있다.
행사에서는 병원과 노동조합의 13년 무분규 상생을 기념하는 화분 증정식, 유공 표창, 장기근속직원 표창, 병원장 기념사에 이어 성낙인 서울대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유공표창은 이상훈(서울대치과병원 소아치과) 교수가 받았다. 이 교수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특수법인화 과정에서 ‘치과진료지원실장’으로 ‘설립준비부본부장’을 역임하며 치과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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