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와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치과의사회가 공동주최하는 ‘YESDEX 2017’(조직위원장 구철인)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제52회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를 겸한 올해 ‘YESDEX 2017’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 2전시장과 회의실에서 열린다.
치협과의 공동 개최로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6점이 부여되는 이번 YESDEX 2017은 Dr. Alvin Yeo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강사들이 연자로 나선 강연 등 35개 세션의 세미나와 핸즈온 코스가 마련돼 한층 업그레이드된 학술향연을 예고하고 있다.
‘비콘’으로 운영 혁신 예고
특히 올해 ‘YESDEX 2017’이 2012년부터 이어온 영남권 5개 지부 순회 개최를 끝내고, 1회 개최 지부인 부산지부로 다시 돌아온 시즌 2를 맞이함에 따라 더욱 새로운 모습의 ‘YESDEX 2017’을 보여주겠다는 포부.
조직위는 ‘Innovation & Inspiration in YESDEX’의 슬로건에 걸맞게 이번 대회는 치과계 최초로 비콘(Beacon) 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혁신적이고 스마트한 운영을 선보인다.
근거리 위치 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비콘시스템은 참가자들이 행사정보 및 전시부스, 강연장 등 인근 위치의 단기정보를 전송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강연장의 출결상황까지 체크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개최 사상 최대 규모 전시회
이번 ‘YESDEX 2017’이 기대를 모으는 또 하나의 이유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지난달 말 현재 조직위는 600개 부스의 유치를 완료해 YESDEX 개최 사상 최대의 부스 유치 기록을 달성했다.
조직위 측은 치과계 메인업체들과 사전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중소업체들에는 현장구매 상품권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상생하는 전시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비콘 시스템을 통해 참가업체들의 정보와 이벤트 내용 등을 참관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모든 업체들이 회원들에게 모바일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직위 측은 “참가업체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와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현장구매 상품권 발행, 중식 및 주차권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으로 즐거움 더해
한국의 대표 관광지 부산에서 열리는 대회답게 회원 및 가족 단위를 위한 프로그램도 단연 화제다.
이번 ‘YESDEX 2017’에는 부산 관광명소 탐방과 삼진어묵 등 체험형 관광을 비롯해 연자와 함께 하는 요트강연, 치과가족 요트관광 등 부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조직위는 200여 명의 해외 치과의사 및 국내 내빈을 초청한 환영 리셉션은 물론 기념품, 경품추첨, 전시장과 로비 등에서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구철인 조직위원장은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와 운영위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올해 ‘YESDEX 2017’에 많은 기대와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