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YESDEX 2017 구철인 조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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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YESDEX 2017 구철인 조직위원장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10.1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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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과 영감, 화합이 있는 YESDEX 2017 만들 것”

“회원들과 치과기자재업체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편한 YESDEX 2017이 될 것입니다.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조직위원회와 운영위원회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YESDEX 2017) 구철인 조직위원장이 다음달 10~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YESDEX 2017을 앞두고, 학술대회와 전시회 문화의 혁신을 예고했다.

구철인 조직위원장은 “지난 5년 간 영남권 5개 지부가 차례로 주관을 맡아오는 동안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그만큼 노하우가 많이 쌓였다”면서 “새롭게 한 주기를 시작하는 올해 YESDEX 2017은 그간의 경험과 저력을 최대화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Innovation Inspiration in YESDEX’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YESDEX 2017은 치과의사들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편의가 준비된다.

특히 치과계 전시회 사상 최초로 비콘 시스템을 도입, 학술대회 참가 및 전시회 관람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콘 시스템은 블루투스 기반의 근거리 무선통신장치로, 어플리케이션 하나만 설치하면 단말기가 설치된 인근의 스마트폰 사용자를 인식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비콘은 대학과 도서관에서 출결 및 좌석 확인에 사용하거나 수목원이나 미술관 등에서 인근의 식물, 작품 정보를 제공하는 용도로 사회 곳곳에 다양하게 도입되고 있는 추세다.

구 조직위원장은 “비콘이 스마트폰 사용자의 위치를 감지함으로써 학술대회장에서는 출결확인에 따른 보수교육점수 관리가 가능하고, 전시장에서는 위치 인근 업체의 이벤트 내용을 바로 안내받을 수 있다”면서 “회원들은 더욱 편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고, 전시업체는 편리하고 공정하게 홍보를 할 수 있는 전시문화의 혁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YESDEX 2017이 명실상부한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로 자리잡을 수 있던 요인을 ‘화합’에서 찾은 구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 역시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에 심혈을 기울인다.

그는 “영남권 5개 지부가 저마다 특색과 장점이 있는데 이를 잘 화합해 좋은 시너지를 내는 것이 YESDEX를 성장시킨 힘”이라며 “올해도 더욱 많은 회원이 YESDEX 2017을 통해 화합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동문, 동기모임 ‘반갑다 친구야’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조직위원장은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가, 회원들이 즐거운가, 회원들이 많이 참여하는가를 YESDEX 2017의 성공 척도로 삼고 이를 충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5개 지부 순회 개최의 시즌2를 여는 올해 YESDEX 2017이 회원들에게 더욱 많은 것을 보여주고, 들려주며, 즐기는 장이 되도록 치열한 고민이 녹아든 행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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