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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계 최초 여성 ROTC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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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계 최초 여성 ROTC 탄생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09.28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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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장지영 학생 최종 합격

2017년도 제58기 학생군사교육단 ROTC(Reserve Officers’ Training Corps) 선발에 국내 최초로 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이수영)에서 여성 ROTC 합격자를 배출했다.

2017년도 ROTC 선발에서 장지영(남서울대 치위생학과 2학년) 학생이 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했다.

장지영 학생은 “어린 시절부터 직업군인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면서 “입학 후 여자학군단 후보생을 보고 치과위생사 출신의 군인장교 꿈을 키우게 됐다”고 말했다.

남서울대학교는 2012년 12월에 학군단이 창설된 이후 현재까지 육군소위 78명을 배출, 53명의 장교후보생을 양성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여자 학군단이 추가로 모집됐다.

이수영(남서울대 치위생학과) 학과장은 “올해 장지영 학생의 최종 합격으로 미래의 치과위생사 출신 군장교가 탄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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