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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연자] 미소지음치과 천형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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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연자] 미소지음치과 천형수 원장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7.09.28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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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활용해 선명한 구강 내 촬영 가능”


최근 스마트 기기의 발달로 치과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치료 할 수 있는 방법이 각광받고 있다.
천형수(미소지음치과) 원장은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활용, 구강 내부의 깊숙한 곳까지 촬영하는 노하우를 공개해 치과의사는 물론 환자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편의성 제고

천 원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구강 내 촬영의 장점으로 △높은 경제성 △쉬운 조작성 △환자와의 소통을 꼽았다.

그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구강 내부를 촬영하면 구강 내부의 깊숙한 곳까지 높은 해상도로 확인할 수 있다”면서 “누구나 일상에서 사용할 스마트폰을 활용하기 때문에 높은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경제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누구나 쉽게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 역시 눈길을 끈다.

천 원장은 “촬영이 쉽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특히 여자치과의사들의 경우 스탭의 도움 없이 한손으로도 조작해 촬영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환자와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해 촬영된 사진은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3G 또는 LTE, Wi-Fi 등 어떤 환경에서도 원하는 PC로 전송할 수 있으며 환자가 원할 경우 즉석에서 카카오톡 등 SNS로 전송할 수 있어 환자와 빠른 소통이 가능하다.

천 원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하면 Wi-Fi가 안되는 환경에서도 3G 또는 LTE로 빠르게 사진을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와 빠르게 소통할 수 있다”면서 “다만, 네이버 클라우드나 카카오톡을 활용할 경우 포털 사이트 본사에 자동으로 사진이 저장되기 때문에 본인에게 반드시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구강 내 촬영이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어둡다는 점’때문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에 검진용 스마트 매칭 라이트 ‘쉐이드 라이트 플러스’를 장착하면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았던 구강 내 깊숙한 곳까지 확인이 가능하며, 언제 어디서나 구강내부를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고, 정밀하게 검사할 수 있다.

구강 내 깊숙한 곳까지 ‘선명하게’

‘쉐이드 라이트 플러스’는 치과에서 필요로 하는 5500K를 구현하는 광원장치로 근접 사진 촬영에 최적화된 광원 소스(1500Lux)를 제공해 스마트폰을 매칭하여 최적의 고화질 사진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

특히 ‘쉐이드 라이트 플러스’는 단독으로 구강내부 관찰과 색조감별에 용이하며, 스마트폰과 결합시키면 언제나 동일한 최적화된 광원에서 촬영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스크린을 TV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천 원장은 “터치 한 번으로 스마트폰과 모니터를 직접 연결, 스마트폰의 스크린이 라이브로 재현되는 미러링을 활용해 촬영한 사진을 TV 스크린으로 환자에게 바로 보여줄 수 있으며, 촬영 즉시 시연과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청소년이나 고령환자는 보호자 없이 치과를 방문하는데, 과거에는 보호자에게 치료과정을 알리기 위해 치과에서 촬영한 치료사진을 환자의 핸드폰으로 다시 한 번 촬영 하게 했다면, 스마트폰을 활용한 구강 내 촬영으로 보호자에게 즉시 전송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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