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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Tweed 지회, 제65차 트위드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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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Tweed 지회, 제65차 트위드 코스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09.2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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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후학 모여 교정학 꽃 피워

한국 Tweed 지회(회장 이선국)가 주최하고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 이하 KORI)가 지원하는 ‘제65차 트위드 코스’가 지난 11~17일 KORI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제65차 트위드 코스’에는 국내 참석자 12명을 비롯해 중국, 우크라이나, 캄보디아 연수생들이 참석하는 등 총 33명의 치과의사들이 참가했다.

이번 코스는 전통 트위드 술식의 습득을 위한 최적의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됐다.

실습에서는 ‘Basic Wire Bending Exercise’, ‘Soldering’, ‘1st Order Exercise’, ‘Anterior 3rd Orders’, ‘Upper and Lower 3rd Order Exercise’, ‘2nd Order Bending’, ‘Prescription Arch Wire Fabrication’ 등이 진행됐다.

또한 ‘Class II division 1 Bimaxillary protrusion 4/4 발치 증례’와 ‘Class II 4/5 발치 증례의 Typodont 과정’ 등이 포함했다.

이번 코스에 참석해 교육을 담당한 한국치과교정연구회 장순희 부회장은 “KORI의 설립자이신 김일봉 박사님이 5년 전 타계하기 직전까지 세계를 돌아다니시면서 후학들을 가르쳤다”며 “그것이 바탕이 돼 해외의 제자들이 자신의 나라에서 지도자적인 위치를 굳히면서 현지에서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그 교육생들을 서울로 직접 파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참가한 6명의 우크라이나 연수생들도 김일봉 박사의 우크라이나 제자들이 현지에서 직접 파견했다. 또한 8명의 중국 참가자들 또한 KORI 해외지부가 설치되어 있는 대련에서 방문했으며, 7명의 캄보디아 연수생도 KORI의 직접적인 도움으로 창설된 캄보디아 교정학회의 소니타 회장이 이끌고 방문했다.

코스 기간에는 국내외 인스트럭터와 연수생 간 화합의 장이 진행돼 낙산 산책 및 만찬을 겸한 각국 참가자들의 장기자랑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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