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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국가정책에 ‘치과’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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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국가정책에 ‘치과’는 필수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09.18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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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치매 구강건강정책TF, 18일 복지부 주최 박람회 참여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가 오는 18일 보건복지부 주최 ‘제10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극복 박람회’에 참여해 치매관리에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린다.

치협은 박람회에서 ‘치매예방과 관리는 치과의사와 함께’, ‘건강한 구강관리가 치매와 치매 합병증을 예방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치매환자의 구강건강 상태와 구강관리 상담 및 검진,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치매와 구강건강 관련 포스터 및 리플렛을 제작해 홍보한다.

또한 뇌 지도를 통해 치매예측 연구를 수행한 조선대 이건호 치매국책연구단장의 초청강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홍석 간사는 “치매정책 관련 인사와 접촉할 필요가 있고, 새로 확충될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안심요양병원에 구강치료가 가능한 시설과 장비, 인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TF를 이끌고 있는 김영만 위원장은 “잇몸병 및 남은 치아 수 등이 치매와 높은 연관성이 있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처럼 알려져 있다”면서 “책임국가책임제를 시행하는 이 시점에 치매환자의 예방 및 관리에 치과전문인력의 참여와 시설 확충이 절실하다”며 치매정책에 치과분야 포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치협은 치매구강건강정책 TF를 구성해 국회토론회를 성황리에 여는 한편 활동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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