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레이, 1.6kg 초경량 포터블 ‘The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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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레이, 1.6kg 초경량 포터블 ‘TheRay’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09.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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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Super Capacitor’ 적용으로 편리 더해

㈜나노레이(대표 김현미박재윤)가 초경량의 포터블 엑스레이 ‘TheRay’(NR-F100)를 출시했다.
‘TheRay’는 1.64k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으로 촬영할 수 있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진정한 ‘포터블’의 요건을 갖춘 제품이다.

특히 ‘TheRay’는 세계 최초로 ‘Super Capacitor’ 방식을 적용, 포터블 엑스레이에 배터리 없는 충전식 시스템을 실현한 것이 특징.

나노레이 관계자는 “기존의 배터리 방식은 발화 등의 위험도 존재하고, 배터리 교체 비용발생에 따른 부담도 있었지만 ‘Super Capacitor’ 방식은 이 같은 문제를 완전하게 보완한 방법”이라며 “잠깐의 충전으로 15~20회 촬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터리 성능 저하에 따른 영향이 없어 언제나 장비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안정성과 경제성이 호평을 얻고 있다.

나노레이는 ‘TheRay’ 출시를 기념해 CS7200과 함께 세트 구매시 36개월 파격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펼치는 한편 3년의 무상보증기간을 적용한다. 이벤트는 선착순 60세트에 한해 진행된다.

한편 나노레이는 국내 덴탈이미징 업체에 몸담아온 연구진 및 종사자들이 주축이 돼 지난 2014년 창립한 기업으로, 순수 국내기술력으로 각종 특허를 보유한 실력 있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휴대용 탄소나노튜브(CNT)와 필라멘트 타입의 엑스레이 장치 특허를 보유했으며, 새로운 개념의 CNT는 기존의 필라멘트형 엑스레이 튜브보다 작으면서도 영상분해능력이 4배 이상이어서 향후 엑스레이 기술 판도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대구시와의 투자협약에 따라 기존의 경기도 화성시에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로 본사를 이전, 연구환경 및 역량 강화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나노레이 측은 “나노레이는 아주 오래전부터 치과용 엑스레이 등 덴탈 이미징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풍부하게 개발해 온 종사자들의 노하우가 축적돼 있는 기업”이라고 소개하고 “새롭고 독창적인 아이템을 내오며 국내외 덴탈 이미징 시장의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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