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공학재생치의학硏, 지난달 26일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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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공학재생치의학硏, 지난달 26일 워크숍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7.09.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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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공학-재생의학 융합 연구 논의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 간 즉흥적인 협업이 제안되며 연구자 간 시너지 효과를 만드는 자리가 마련돼 화제를 모았다.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의 분과 조직인 조직공학재생치의학연구회가 지난달 26일 ‘제5회 치과-조직공학재생의학 융합 워크숍(대회장 최성호)’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연구회 임원 및 회원뿐만 아니라 치과연구 분야의 연구자 120여 명이 참석해 ‘조직공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3D 프린팅, 조직공학, 재생치의학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New Approach to Tissue Regeneration: 3D Printing’을 주제로 홍성진(아주대학교 치과병원) 교수가 ‘실크 피브로인 기반 3D 프린팅’에 대해 강연했으며, 박수아(한국기계연구원 나노자연모사연구실) 박사가 ‘바이오프린팅을 이용한 골 스캐폴드 제작기술’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Biomaterial in Dental Tissue Engineering: Bone Graft’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하경원(오스템임플란트 뼈과학연구소) 연구원과 이주연(나이벡 연구소) 박사, 이정헌(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 윤병호(제노스 연구소) 박사가 ‘골재생 복합재료의 개발현황’에 대해 살펴줬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구강악·안면 조직 재생’을 주제로 서영권(동국대학교 의생명공학과) 교수가 ‘치조골 재생용 스캐폴드 및 전자기장을 이용한 골재생 촉진’에 대해, 이중석(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탈세포화 치주인대를 이용한 치주재생 연구’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최성호 대회장은 “최근 줄기세포와 3D Printing 기술 등의 발전이 치과 영역에서도 중요한 역할과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은 여러 치과분야 연구자들에게 발전의 장이 되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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