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4:34 (금)
이식학회, 내달 15일 추계학술대회
상태바
이식학회, 내달 15일 추계학술대회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7.09.14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플란트 실패 ‘답을 찾다’

이식학회, 내달 15일 추계학술대회
임플란트 실패 줄이는 방법부터 유지관리 총망라


임플란트 실패에 대한 원인과 유지관리법을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세미나가 열려 화제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 이하 이식학회)가 내달 15일 ‘2017년 추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김용호)’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임플란트 실패는 어디서 왔을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심을 때 △올릴 때 △관리할 때 등 세 가지 세션으로 나눠 강연이 펼쳐진다.

먼저 ‘심을 때’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병준(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임플란트 실패;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를 주제로 자세히 설명하며, 김기성(남상치과) 원장이 ‘임플란트 실패를 줄이는 임플란트 제대로 심기’에 대해, 윤정호(전북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성공하는 GBR? 실패하는 GBR?’에 대해 살펴본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성태(서울대치전원 치주과할실) 교수가 ‘치료계획부터 이미 예견된 임플란트 실패’에 대해, 김신구(하얀치과) 원장이 ‘보철에 의한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을 위한 전략적 접근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관리할 때’를 주제로 한 세 번째 세션에서는 김정호(서초부부치과) 원장이 ‘임플란트 실패사례-연조직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자세히 설명하며, 지숙(아주대치과병원) 교수가 ‘건강한 잇몸을 위한 임플란트 유지관리’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김영균 회장은 “그간 임플란트 서저리, Bone Graft 등에 대해서는 어떤 학회든지 모두 다뤄왔으며, 이러한 주제에 대해서 회원들이 식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면서 “실제로 10년 정도 경험이 쌓이면 임플란트는 못 하는 사람이 없다. 이제는 컴플리케이션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실패는 계속 생길 수밖에 없다. 실패를 안 만들 수는 없지만 만들어도 해결하는 스킬이 있으면 된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실패가 왜 생기는지 또 생겼을 때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수교육 점수 2점이 부여되며, 사전등록은 내달 10일까지다.

한편 이식학회는 치과임플란트학의 발전을 위해 인증의 제도와 우수임플란트 임상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