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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공대, 공동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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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공대, 공동 심포지엄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7.09.14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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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기기 융합 연구 첫발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김광만)과 공과대학(학장 홍대식)이 지난 8일 ‘제1회 공과대학치과대학 공동 심포지엄’을 연세대학교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김광만 학장은 “오늘은 연세대학교 내에서 새로운 역사의 첫 장을 쓰는 날”이라면서 “공동 연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충실하게 맞이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Introduction of Future Research Direction’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희진(구강생물학교실) 교수가 기조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젤 타입 충치제거제 연구 △악안면성형재료의 임상응용 △연세대 음향학연구실 및 의용초음파 연구 소개 △Engineering in Orthodontics: from Diagnosis to Treatment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연세대 공과대-치과대 융합연구 설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산유체 기법을 통한 치주검사 데이터 정립 △Research in CT Artifacts & Deep Learning Applications for Dental Xrays △치주 임상 연구의 풀지 못한 숙제 △인공지능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우식 치료의 판단기준 지정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발표를 마친 후 질의응답을 통해 모든 연자들과 참석자들이 토론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의 좌장을 맡은 김창성(치주과학교실) 교수는 “심포지엄의 최종 목적은 의료산업화의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보자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몇몇 교수들이 이미 융합 연구를 시작했고,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연구자들이 매칭돼서 연구 그룹이 나오면 구체적인 제품이 나오게 될 것”이라며 “치과병원 내 치과의료기기 사업화 센터가 구체적으로 구축되면 센터를 기반으로 해서 더욱 활성화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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