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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통일치의학협력센터, 대한통일치의학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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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통일치의학협력센터, 대한통일치의학회 출범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09.08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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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치의학 연구로 통일 기여

 

남북한 치의학 연구를 통해 통일 과정에 기여하기 위한 (가칭)대한통일치의학회(Korean Academy of Unification for Dentistry)가 지난달 14일 공식 출범했다.

서울대학교 통일치의학협력센터(센터장 이승표)는 지난 6월 13일 학회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이달 말까지 학회를 설립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준비위원회 위원은 모두 8인으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 7명이 포함됐다.

준비위원회 위원 및 통일 보건의료 관련 전문가 10여명은 지난달 14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가칭)대한통일치의학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초대회장으로는 전 통일치의학협력센터장 및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을 역임한 동원육영회 김종철 이사장이 선출됐다.

감사에는 홍예표 스마일재단 명예 이사장과 김병찬 남북치의학교류협회 대표가 임명됐다.

대한통일치의학회는 새 정부의 남북교류 활성화 정책으로 학술 분야의 교류협력 확대 움직임이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치의학계에도 남북 치의학에 대한 연구 및 교육, 학문적 교류를 나눌 수 있는 학회가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창립된 단체다.

대한통일치의학회 창립기념 학술대회는 내달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본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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