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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 2017, ‘사이너스 어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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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 2017, ‘사이너스 어택’ 성공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09.08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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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여 명 참석해 임상 노하우 익혀

SID 2017, 750여 명 참석해 임상 노하우 익혀
라이브서저리 및 Consensus Conference 호응

개원가에서 가장 많이 고민하는 주제 중 하나인 Sinus의 개념을 정리하고, Live Surgery와 Consensus Conference 등을 통해 임상 노하우를 섭렵하는 학술의 장이 큰 호응 속에 열렸다.

‘SINUS ATTACK’을 주제로 열린 임플란트 국제심포지엄 ‘SID 2017(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7, 조직위원장 조규성)’이 지난 3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신흥이 주최한 ‘SID 2017’은 750여 명의 청중이 참여해 강의 내내 자리를 가득 채우며 열기를 더했다.


더 생생한 강연 ‘라이브 서저리’
SID 사상 최초로 진행된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김현종(가야치과병원) 원장이 ‘Hydro Lateral Approach’를 통한 상악동 거상술을 선보였다.

김 원장은 라이브 서저리 내내 수술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 생생한 수술현장을 강연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 청중의 평가.

특히 그는 라이브 서저리에서 사용한 SIS Sinus Kit 개발자로서 수술도구를 더욱 잘 활용하는 방법을 비롯해 선택 이유와 수술 노하우 등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며 수술을 진행함으로써 초보자도 더욱 빠르고 쉽게 임상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라이브 서저리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Consensus Conference’가 주목받았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조규성 조직위원장은 “여러 논란이 있을 수 있는 주제를 뽑아 연자들의 롱텀 케이스를 통해 집약적으로 도출한 결론을 청중에게 제시했다”면서 “술식이 맞다 틀리다가 아니라 연자는 개념을 심어주기만 하고, 결론은 개념을 이해한 청중이 직접 도출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Consensus Conference’는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태도로 강의를 듣고 고민하는 청중으로 더욱 열띤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또 다른 즐거움 ‘DV World’
한편 강의장 밖 ‘DV World’에서는 쉬는 시간마다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려는 참관객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임플란트 심포지엄답게 임플란트 부스에 많은 임상가들이 관심을 보였다.
흔들리지 않는 초기 고정력과 안정적인 식립감으로 출시 이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Luna S’를 비롯해 쉽고 빠른 인상채득을 실현한 ‘Bite Impression Coping’이 특히 주목 받았다.

또한 김현종 원장이 라이브 서저리에서 사용한 ‘Hydro Lateral Sinus Kit’가 편리한 사용법으로 전시장에서도 단연 높은 관심을 얻었으며, 신제품 ‘SIS Bone Profiler’ 역시 인기를 끌었다.

신흥 측은 “매년 SID가 추진하는 새로운 시도가 조금씩 세미나 문화를 바꾸고, 청중과 연자 간의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배워갈 수 있는 게 많고 즐길 수 있는 게 많은 임플란트 심포지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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