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6 22:18 (화)
이보클라 비바덴트, 17일 CIE 심포지엄
상태바
이보클라 비바덴트, 17일 CIE 심포지엄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09.08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세라믹’ 수복물 고민 실타래 푼다

이보클라 비바덴트, 17일 CIE 심포지엄
올세라믹 수복물 현주소 및 미래 제시

늘어나는 올 세라믹 수복물의 현 주소를 누적된 임상자료와 실험실 데이터에 기반을 두어 짚어보고, 전 세계적 트렌드와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이보클라 비바덴트는 전 세계 올 세라믹 시장을 선도하는 국제적인 기업으로서, 심미보철과 접착, 국제적인 흐름에 관심을 가진 선도하는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를 위해 오는 17일 ‘Competence in Esthetics 심포지엄(이하 CIE 심포지엄)’을 연세대의과대학 1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심미보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국내외 저명 연자들이 나서 올 세라믹 시스템의 가능성과 한계, 다양하고 검증된 증례를 선보여 심미보철에 관심있는 환자들의 기대와 세라믹 진료의 가능성 및 한계를 짚어줄 예정이다.

또한 3천개가 넘는 e.Max 리튬 디실리케이트 수복물의 임상 작용과 결과를 포함해 7천개가 넘는 올 세라믹 수복물 연구 결과들이 발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독일 터프츠 대학 교수이자 치과보철과 대학원 코스 책임자로 재직하고 있는 미국보철학회 차기회장인 Kenneth Malament 교수와 샤리테 대학 치과보철과 과장으로 재직 중인 Florian Beuer 교수가 특별 연자로 초청됐다.

Kenneth Malament 교수는 ‘일상이고 복잡한 보철과 심미치의학의 통합’을 강연할 예정이며, Florian Beuer 교수는 ‘임플란트와 자연치 위의 올-세라믹’을 주제로 다양한 심미보철 노하우를 짚어줄 계획이다.

특히 국내 연자들은 세라믹 수복물에 대한 최신 발전에 대한 지견을 나누고, 다양한 올세라믹 수복물 케이스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정찬권(에이블치과) 원장과 김덕중(네츄럴라인치과기공소) 실장이 연자로 나서 ‘지대치 주변 연조직의 심미적 결과를 위한 이론과 실천’을 주제로 지대치 주변 연조직 처리를 짚어준다.

이어 오상윤(아크로치과) 원장과 박경식(네츄럴라인치과기공소) 소장이 ‘임플란트 주변 연조직의 심미적 결과를 위한 수술과 기공,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훈재(이다듬치과) 원장이 ‘디지털과 심미의 긴밀한 하모니-IPS e.max!’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백장현(경희치대 보철학교실) 교수가 ‘강력하고 지속적인 보철물을 위한 마지막 고려사항’에 대해, 이승규(4월31일치과) 원장이 ‘전치부 단일치아 수복, 그 성공을 위해!’를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연자인터뷰] 이훈재(이다듬치과) 원장·이승규(4월31일치과) 원장

 

이훈재 원장

“성공적인 심미보철, 좋은 재료와 임상술식 동반돼야”


이보클라 비바덴트의 ‘Competence in Esthetics 심포지엄에서 이훈재(이다듬치과) 원장은 ‘디지털과 심미의 긴밀한 하모니-IPS e.max!’에 대해, 이승규(4월31일치과) 원장은 ‘전치부 단일치아 수복, 그 성공을 위해!’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훈재 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심미치료에 대한 방법이나 재료 등 임상의가 궁금해 부분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CAD/CAM을 사용한 one visit 치료와 사용하는 재료에 대해 짚어줄 예정이다.

이 원장은 “짧은 시간에 전달할 내용은 한계가 있지만 임상에 적용함에 있어 임상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치료 후 오랜 기간 follow-up을 통한 내용과 주의 사항 등 임상적용 범위와 재료의 선택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규 원장

또 다른 연자 이승규 원장은 올해 치과의사가 된 지 20년을 맞이했다.
이 원장은 20년 전 처음 이보클라 비바덴트의 재료를 접했을 때의 심미성과 강도에 놀랐던 기억을 회상하며 임상가와 환자에게 좋은 재료, 임상적인 술식에 대해 짚어줄 예정이다.

이 원장은 “20년 전만 해도 PFM이 심미 수복의 대세를 이루고 있었지만, 현재 임상에서 전치부에 PFM을 하는 경우가 드물게 느껴지니 세월이 많이 지났구나 생각이 든다”며 “좋은 재료가 환자의 입 안에서 오랫동안 기능하기 위해서는 제조사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그에 맞는 임상적인 술식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임상적인 술식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두 연자들이 생각하는 올세라믹 시스템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미래는 어떠할까.
먼저 이훈재 원장은 “세라믹은 현재 크게 지르코니아를 이용한 크라운과 세라믹 재료를 이용한 크라운이 있다. 물론 지르코니아가 강도면에서 강하기 때문에 세라믹 재료보다는 장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투명도와 색상에서는 아직 지르코니아로만 크라운을 제작했을 때, 세라믹 크라운 보다는 심미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현재는 치아를 많이 삭제해 세라믹 크라운을 제작하거나, 지르코니아 코핑 위에 세라믹을 올려서 제작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의 재료에 대해 재료에 대해 그는 “지르코니아든 세라믹이든 강도와 투명도의 심미적인 부분이 어느 정도까지는 비슷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이고 강도는 더 좋아지고 심미적인 부분도 좋아진 재료로 향상되지지 않을 까 생각한다”며 “물론 CAD/CAM system과 더불어 3D printer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규 원장은 “앞으로의 올세라믹 시장은 Monolithic한 수복물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오늘날 지르코니아 코어도 투명해지고, 색상이 부여된 블록이 출시되고 있으며, e.max Press인 리튬 디실리케이트 코어 또한 다양한 투명성과 쉐이드를 가진 것이 출시되고 있어 이러한 심미적인 코어 재료를 이용한다면 구치부나 전치부에 있어 Monolithic한 수복물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