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 이하 이식학회)가 오는 11월부터 진행하는 ‘2017-2018 치과임플란트 아카데미’ 2기 모집을 시작한다.
지난달 29일 이식학회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7 하반기 주요 학술행사를 발표했다.
오는 11월 4일부터 시작하는 2기 아카데미는 ‘일대일 집중 라이브서저리 코스’가 진행돼 눈길을 끈다.
김영균 회장은 “학회의 기본은 ‘학술활동’이다. 이식학회는 앞으로도 기본적인 학술활동에 계속 매진할 것”이라면서 “치과임플란트 아카데미 2기는 탄탄한 강의 프로그램으로 임플란트에 대한 최신지견을 제시하고 디지털 덴티스트리 실습 등 임플란트의 모든 것을 배우는 연수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기 코스 디렉터를 맡은 오상윤 부회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다양한 연자 섭외, 기본에 충실한 강의, 실습 위주의 디지털 덴티스트리뿐만 아니라 강화한 라이브 서저리가 큰 특징”이라면서 “특히 일대일 매칭된 멘토의 치과에서 직접 라이브 서저리를 하는 등 굉장히 유익한 아카데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임플란트 치료의 개념과 기본원칙들 △발치즉시 식립 △상악동 골이식술 합병증 △부분?완전 무치악 임플란트 보철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A-Z △Peri-implantitis △임플란트 합병증 및 대처법 등에 대한 강연이 펼쳐진다.
또한 이식학회는 다음달 15일 ‘2017년 추계학술대회’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개원가의 핫 이슈인 임플란트 실패의 원인에 대해서 다룬다.
‘임플란트 실패 어디서 왔을까?’를 주제로 △심을 때 △올릴 때 △유지 관리할 때 등 3가지 섹션으로 나눠 강연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