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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PLE] 신구대학교 치기공과 박형랑 교수“제2의 인생, 제자 위한 삶 살고파”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7.09.08 10:09
  • 호수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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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박형랑 교수는 만 60세의 나이로 신구대학교 치기공과 전임교수에 부임했다. 정년을 5년 앞둔 적지 않은 나이다. 박 교수는 올해를 제2의 인생이 시작하는 해로 잡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박 교수는 “올해 만으로 60세가 됐다”면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첫 노크의 해로 생각하고 마무리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지난 40여 년 동안 임상 경험과 치기협 학술이사, 치과기공학회 회장 등 회무 경험을 쌓으며 학술에 대한 열정을 쏟은 박 교수는 이제 학생들을 위한 교육에 힘을 쏟는다.

그는 “벌써 한 학기가 지나고 새로운 학기를 시작했는데 학생들을 만날 때마다 매번 설렌다”면서 “매일 다른 환자의 기공물을 제작하는 것처럼 현재는 매일 다양한 학생들을 만난다. 학생들에게도 새로운 것을 보여주는 교수가 되려고 늘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용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박 교수는 ‘정중동(停中動)’을 늘 마음에 새기며 행동한다.

박 교수는 “한자 그대로, 남이 보기엔 정적이고 조용하지만 내부에서는 끊임없이 에너제틱하게 해야 할 일과 이루고자 하는 것은 이루자는 것이 내 좌우명”이라면서 “내가 해야 할 일은 차근차근 계속 밀고 나간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나이에 교수의 꿈도 이루게 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학교에 있는 동안 학생들을 위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목표다.

그는 “올해를 포함해서 은퇴까지 5년이 남았는데 어떤 사람으로 남을까 하는 나의 뒷모습의 청사진을 미리 그려보곤 한다”면서 “나로 인해 학교와 학과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데 열정을 쏟고 싶다”고 밝혔다.
 

구가혜 기자  kgh@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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