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교정치료 대원칙 재확인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영준)가 지난 2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2017년 추계학술집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백형선(연세치대) 명예교수가 연자로 나선 이번 학술집담회는 ‘백형선 교수와 함께하는 수술교정치료의 원칙들과 최신 경향’을 주제로 △Combined Surgical-Orthodontic Tteatment in Class Ⅲ Patients △3-Dimensional Diagnosis for the Surgical Patients에 대해 강연했다.
최근 수술치료가 급격히 발전 하면서 다양한 치료방법이 제시돼고 있지만 ‘원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
백 교수는 이번 학술집담회에서 임상에서 환자사례를 소개하고, 치료계획을 설정한 뒤, 치료과정과 결과를 팔로우 한 임상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강연에서 “악교정 수술 후 최선의 치료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구강악안면외과의와 교정의 사이에 긴밀한 협조와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술교정치료의 미래에 대해 “진단과 치료계획 및 모델수술 과정의 데이터가 그대로 이용되기 위해서는 악교정 수술을 위한 데이터통일로 3차원 분석자료와 함께 디지털을 통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는 디지털 데이터를 이용해 악교정 수술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컴퓨터 보조 악교정수술(Computer-Assisted Orthognathic Surgery)이 주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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