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치의학 발전 열띤 토론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지난 19~20일 양일간 ‘제7대 임원단 워크숍’을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권긍록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단, 이사진 등 학회 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스포츠치의학의 발전 방향 모색’을 대주제로 외부 전문가의 특강이 펼쳐졌다.
태릉선수촌 의무실장을 역임하면서 올림픽을 비롯한 여러 국제경기대회의 한국선수단 닥터를 맡았던 이종하(경희대의과대학 재활의학과) 교수가 팀닥터의 역할과 도핑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이한성 의무부 부장이 참석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의무지원 개요 및 치과의 중요성’을 주제로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상황과 치과의료지원 계획, 의무지원단 운영계획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특강에 이어 각 위원회의 업무보고와 토의가 진행됐다.
스포츠치의학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새로 시작하는 제7대 임원단이 하나 되는 자리로 스포츠치의학의 발전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이 펼쳐진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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