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 치주학 대가들이 한국에 모인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 이하 치주과학회)가 오는 22~24일 3일간 ‘제12회 Asian Pacific Society of Periodontology(APSP, 조직위원장 구영) 및 제57회 종합학술대회’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APSP는 치주과학회가 20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개최하는 행사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구영 조직위원장은 “20년 만에 개최하는 만큼 참가국 수와 참가인원도 많이 늘어나고 프로그램도 그만큼 다양해졌다”면서 “우리 학회도 내외부적인 발전을 많이 했다. 이번 기회에 학회 역량을 대외적으로 표방하고 치주과학회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리더 학회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22~23일은 APSP 학술대회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3~24일은 종합학술대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에서 열리는 12회 APSP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8개국에서 약 480여 명이 사전 등록을 마치며 많은 해외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APSP와 종합학술대회는 각각 ‘Contemporary Concepts in Periodontology and Implant Dentistry’와 ‘Things to Come in our Daily Practice’를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외 명 연자들의 기초에서 임상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APSP 주요 강연은 △New Era of Periodontal Re-
generative Therapy △Local Host Modulating Agents in Periodontal Regeneration △The Utilization of Stem Cells for Periodontal Regeneration △Proactive Prevention is the Key for Global Periodontal Health △Ridge Splitting Technique in Narrow Alveolar Ridge △The Novel Classification of Biologic Implant Complication in the Esthetic Zone 등이다.
학술강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들도 마련된다.
강연장 밖에는 APSP 각국의 스피커들의 동영상이 이미지 월에 설치된다.
또한 △Welcome Reception △SUNSTAR Gala Dinner △LION Night 등 국내외 참가자들의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한편, 종합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전문의 시험과 관련한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며, 이미 400여 명이 넘는 회원들이 신청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