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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상치 돌출 교정치료, 어릴 때 해야 성공률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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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상치 돌출 교정치료, 어릴 때 해야 성공률 높다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7.08.30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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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치료 효과와 사회적 불편 비교 등 상관관계 연구


GOTHENBURG, Sweden: Sahlgrenska Academy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심각한 상치돌출을 앓고 있는 어린이는 조기에 치아를 교정할 때 배열과정을 통해 치료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ㄴ연구의 목적은 입술이 치아를 가리지 않는 7세에서 14세 사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청소년기의 치료 경험을 조사, 설명, 사회적 불편을 비교하고, 임상적 효과와 기능을 증명하고자 했다. Andresen Activator(AA) 및 Prefabricated Functional Appliance(PFA)를 사용해 심각한 상치돌출 절감 비용을 평가했다.

예테보리 국립 치과 검진 센터의 치과 교정 및 치과 의사 수석 연구원인 Emina irgi는 “어떤 어린이는 부끄러워했고 일부 매우 친한 친구 외에는 다른 사람에게 교정기를 착용한다는 말을 하고 싶어하지 않았다. 일부 다른 어린이들은 학교에 가져가서 트로피처럼 드러내기도 했다”며 “어린이가 그것을 어떻게 (느끼고) 경험하는지는 매우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소위 혼합 치열(유치와 영구치아)이 있는 어린이들에게는 착탈식 기구가 해답이다. 착탈식 장치는 상·하악을 서로 고정시켜 말하기가 불가능하므로 주로 밤에 사용한다. 다른 대안은 모든 영구치아가 맹출될 때까지 기다린 다음 고정 버팀대로 상치돌출을 교정한다. 그러나 맹출치아의 경우에는 몇 년 동안 충분하게 보호받지 못할 수 있다.

irgi 연구원은 “이런 상황에서 부모님과 어린이들에게 우리가 상치돌출을 줄이지 않으면 치아가 부딪히거나 살아가면서 치아손상을 겪게 될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해줘야 한다. 그러나 치료가 까다롭고, 모든 교정이 손상되므로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모든 관련자가 개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상치돌출(overjet), 피개교합(overbite), 시상구치관계(sagittal molar relation) 및 Lip Seal을 교정할 때 PFA와 AA 사이의 유효성 측정 연구결과에 따르면 두 기구 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6개월간의 경험을 통해 기능적·사회적 불편을 느끼지 못했지만, 인터뷰 대상자 100명 중 13%는 불편을 겪었다. 혼합치열 시기의 환자들에게서 상치돌출을 줄일 수 있는 비용절감면에서 선호된 방식은 PFA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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