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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SID 2017’서 Sinus 시술 가이드라인 및 치료전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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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SID 2017’서 Sinus 시술 가이드라인 및 치료전략 공유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08.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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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 Sinus Consensus Conference
올해는 Sinus다. ㈜신흥이 개최하는 임플란트 국제심포지엄 ‘SID 2017(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7)’이 ‘Sinus Attack’을 주제로 다음달 3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SID 2017’은 Sinus와 관련한 시술 및 Complication 극복 등을 총정리하고, Live Surgery, Consensus Conference로 더욱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지는 임상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SID 2017’에 앞서 2회 연재를 통해 임상가들이 강연의 궁금증을 미리 정리할 있도록 돕는다. 이번 편은 Consensus Conference를 소개한다<편집자주>.

 


Sinus 시술 가이드라인 및 치료전략 공유

 


SID Sinus Consensus Conference

 


 잔존골에 따른 치료전략

상악 구치부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서는 우선 충분한 양의 골이 우선되지만 임상적으로는 늘 부족함이 있다.

이에 상악동 거상술을 통해 이를 보완하게 되는데 통상적으로 측방 접근법과 치조정 접근법을 고려하게 되지만 언제 어떤 술식을 결정해야 하는지는 항상 고민이 되는 문제다.

이번 강의에서는 기존 임플란트 관련 연구들이 제시하는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을 문헌 고찰하고, 실제 임상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전략을 소개한다.

 

나만의 Alternative Technique- 중도파 상악동 증강술

골이식을 동반한 Osteotome Technique (bone added osteotome sinus floor elevation: BAOSFE)은 측방창을 통한 상악동 거상술에 비해 더 보존적이고, 덜 침습적인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Blind Technique’이라는 근본 문제점을 해결하지 않는 한 기구의 도달성이나 시야 확보에서 극복할 수 없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

종합하면, 상악동막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천공 없이 거상하기에는 측방 window 방법이 유리하고, 술식의 난이도나 술후 합병증 측면에서는 치조제를 통한 BAOSFE 방법이 유리한 면이 있다. 이에 두 방법의 장점을 결합시킨 새로운 방법으로서 ‘Hybrid technique’을 소개한다. 이는 BAOSFE 방법을 기본으로, 상악동막 거상을 위한 최소 크기의 선형 측방창(Lateral Access Slot)을 형성한 방법이다.

 

상악동 내 병소에 대한 감별과 구강악안면외과적 처치

 Radiographic Examination시 관찰되는 상악동내의 Radiopacity는 크게 경조직 영상과 연조직 영상으로 나뉘어질 수 있으며 상악동 골이식술을 수행할 시, 실제적으로 간단히 처치가 될 수 있는 것이 있는 반면 적극적인 사전 처치를 요하는 경우도 생긴다.

이는 결국 술 전 진단 단계에서 지식을 바탕으로 한 영상 정보의 감별을 요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상악동 골이식술 시 상악동 내부에서 관찰될 수 있는 Radiopacity의 감별과 처치에 대해 간단히 알아본다.

 

Complication- 상악동 골이식술 후 발생한 합병증 Management 

 

 임플란트 식립 부위 중에서 가장 성공률이 낮은 상악 구치부는 상악동과의 연관성 때문에 외과적인 처치방법을 숙달한 술자에 한해 선택적으로 시행했다.

상악동 골이식 방법의 편이성과 기구의 발달로 술자 환자에게는 술 후 동통 및 부종의 감소를 통해 편안함을 충족시켜줄 수도 있다. 하지만 여러 가지 Drill System은 각자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회전속도와 토크를 이해하고 고안자의 아이디어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의 오용은 술식의 실패를 야기할 수도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상악동 골이식술 관련 합병증으로 진단받은 증례를 리뷰하면서 진단 및 치료 가이드라인을 문헌고찰과 함께 토론한다.

 

[인터뷰] SID 2017 조규성 조직위원장

 “생동감 더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변신”


“Sinus의 개념이 계속 변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구의 발달에 따라 더욱 단순해지고 간편해졌죠. ‘SID 2017’은 현재까지 진화해온 Sinus의 개념을 정리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SID를 한국 대표 임플란트 심포지엄 반열에 올린 조규성 조직위원장이 올해는 ‘Sinus’를 집중적으로 파고든 기획을 내놨다. 조규성 조직위원장은 “임플란트의 Advanced Surgery 가운데 GBR과 Sinus가 거의 80~90%를 차지한다”면서 “지난해 GBR에 이어 올해는 Sinus를 정리해보자는 취지에서 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배틀 디스커션, 전자투표 등으로 ‘소통’의 콘셉트를 이끌어온 SID는 올해 Live Surgery와 Consensus Conference를 도입하며 새로운 변신을 꾀한다. 이론 강연을 뛰어넘은 더욱 입체적인 프로그램으로 SID 2017 자체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이 특징.

조 조직위원장은 “시대와 함께 변화하지 않는 심포지엄은 대중 속에 살아남을 수 없다”면서 “라이브 서저리를 신설해 강연내용을 더욱 생동감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각 강연마다 동영상 자료에 비중을 둬 실감나는 강의가 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SID의 강점은 무엇보다 하나의 주제를 집중적으로 토론해 참석자가 본인 나름대로 개념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올해도 Sinus와 관련한 반복적이고, 집중적인 강연을 통해 콘셉트의 변화와 현재의 컨센서스 등을 한 자리에서 정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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