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NGHAI, China: 미시간 치과대학(University of Michigan School of Dentistry)이 세계적인 치과학 및 구강 과학 프로그램 대상 순위를 평가한 Shanghai Ranking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발표된 연례 목록에는 52개 학과목에 따라 대학 순위가 정해져 있는데, 여기에는 의료과학(치과 및 구강과학 포함), 자연과학, 공학, 생명과학 및 사회과학이 포함돼 있다.
채플 힐 소재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교(University of North Carolina)는 2위를 차지했으며 워싱턴 대학은 3위를 차지했다.
상위 10위권에는 미국치대 8개와 영국(런던 킹스 칼리지)과 브라질(상 파울로 대학교)이 각각 7위와 9위를 기록했다. 일본의 오사카 대학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치과학 및 구강 과학 프로그램으로 21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치과대학들은 이번 랭킹 발표에서 서울대가 3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76~100위권에는 연세대, 101~150위권에는 전북대·전남대·경희대·경북대가, 151~200위권에는 단국대·부산대 등 8개 대학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미시간 치과대학 Laurie McCauley학장은 “우리는 치의학의 선두주자로 성공을 측정하는 오랜 전통을 보유하고 있다. 우수성은 항상 향상된다는 것을 알고 매일 학생들, 교수진 및 교직원들이 교육, 봉사, 연구 및 발견에 대한 우리의 사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롭고 더 나은 방법을 찾는 데 집중해왔다. 이들의 약속은 궁극적으로 우리 성공의 가장 좋은 지표”라며 “이번 순위에서 세계적으로 상위권인 1위를 차지한 것은 대학의 우수성을 위한 추진에 대한 평가”라고 밝혔다.
전 세계 대학들의 학업 과목에 대한 순위는 2009년부터 게시되고 있으며, 세계 대학들의 전반적인 평가리뷰인 ShanghaiRanking는 세계 대학의 학업 순위(ARWU)의 선구자로 발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