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치위생학과 대학원, 요양원 노인 대상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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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치위생학과 대학원, 요양원 노인 대상 봉사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08.10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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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구강케어활동 본격화

남서울대 치위생학과 대학원(학과장 이수영)가 지난달 25일 아산시에 위치한 효담실버케어스 전문요양원(원장 김금숙)과 MOU를 체결하고 입소노인 50여 명에게 전문가구강위생관리를 시행했다.

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는 그동안 학부 수업의 일환으로 3학년 학생들 중심으로 천안과 평택 등지의 주간보호센터에 입소한 노인들의 구강관리 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자가 관리가 힘든 입소노인들의 구강케어 필요성과 정기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해 임상경력이 풍부하고 노인구강케어 연수를 이수한 대학원생을 주축으로 봉사동아리 ‘Share Heart’를 구성해 본격적인 노인구강관리 활동을 시작했다.

남서울대 치위생학과 대학원은 지난달 25일 효담실버케어스 요양원에 입소한 노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가구강위생관리를 시행하고,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구강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구강관리방법을 교육했다.

봉사팀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어르신 한분한분에게 항균제를 묻힌 스펀지로 구강점막 세척을 비롯해 두줄모 칫솔을 이용한 전문가 칫솔질, 틀니세척법, 점막 마사지를 진행했다.

이수영 학과장은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한 노인들에게 구강위생관리는 필수적인 중재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전신 건강관리에 비해 우선순위가 낮아 실천이 미흡한 부분”이라며 “이번 요양원 MOU를 체결과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서울대 치위생학과 대학원은 노인구강케어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모태인 일본의 개호보험 제도와 구강케어 서비스 교육을 받기위해 교수진과 대학원생들이 지난 2013년 오사카시 건강복지부와 2014년 간사이 여자대학에서 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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