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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공동개최 복원 ‘훈풍’ 부나서울지부-치산협, 상호발전 협의체 전격 구성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08.10 09:16
  • 호수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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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서울시치과의사회와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의 공동개최 해지 후 서울시치과의사회 단독으로 열어오던 SIDEX가 다시 ‘공동개최’라는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이하 서울지부)와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임훈택, 이하 치산협)가 (가칭)치과 및 치과산업계 상호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서울지부와 치산협은 지난 5월 상견례를 겸한 자리를 가진데 이어 지난 6월 24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협의체를 구성해 SIDEX 공동개최 복원 등을 포함한 상호발전을 위한 실질적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5년 만에 이뤄진 회동으로 관심을 모은 지난 5월 상견례에서 치산협 임훈택 회장은 “회원사 대다수가 서울지부와의 관계 개선을 통해 SIDEX를 공동개최하길 원하고 있고, 치산협은 SIDEX를 더욱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시킬 복안을 갖고 있다”면서 “정례적인 만남으로 SIDEX는 물론 양 단체가 상호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서울지부와 치산협의 SIDEX 공동주최 해지 과정과 이후 관계 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이유를 충분히 숙지하고 있으며, 현재는 그간 끊어졌던 상호신뢰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첫 만남에서 공동개최 복원 자체보다는 치과계 발전을 위한 양 단체의 역할과 상호협력을 더욱 강조했던 이상복 회장은 지난 6월 만남에서 실무협의회 구성을 전격 제안함으로써 눈길을 끌었다.

이 회장은 “양 단체 간 신뢰회복이 우선돼야 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없지만 치과계 미래 발전과 양 단체의 실질적 상생을 위해 대화창구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양 단체의 의견을 조율할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SIDEX 공동개최 복원 등은 집행부 단독으로 결정할 사항이 절대 아니다”라며 “서울지부 및 SIDEX 고문단 의견 청취, 이사회 논의를 비롯해 회원들의 여론수렴과 대의원 총회 의결 등 많은 단계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 양 단체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훈택 회장은 “무엇보다 이 자리가 서로 협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게 됐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치과계 발전을 위해 함께 하자는 치산협의 진정성을 믿어준 서울지부에 감사하고, 치산협의 국제 역량과 업무 능력을 SIDEX와 함께 공유하고 상호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정기자  hj2@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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