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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PLE]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과 강월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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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PLE]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과 강월 교수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7.07.27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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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위한 열정적인 교수로 기억되고 싶어”

임상 치과기공사에서 이제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로서 제2의 삶을 살게 된 강월 교수. 지금의 그가 있기까지는 스위스에서 만났던 스승의 역할이 매우 컸다.

강 교수는 “스위스에서 Willi Geller 선생님께 가르침을 받으면서 임상에 관한 배움 이외에도 그분의 신념과 철학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선생님을 통해 단순히 지식의 축적이 그분을 유명하게 만든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고, 이러한 경험을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전달하면서 보람과 삶의 활력을 느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진로를 바꿨다”고 밝혔다.

학생들에게 더욱 열정적인 교수가 되고 싶다는 게 강 교수의 바람이다.
그는 “한 학기가 끝난 후에 또는 졸업 후에 학생들이 나라는 교수를 돌아봤을 때, 과제가 많아 힘들었을지언정 학생들을 위해 열정적이었던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면서 “더 나아가 학생들의 삶과 인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고 싶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제자 양성뿐만 아니라 앞으로 심미보철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그는 “스위스에서 Willi Geller 선생님께 심미보철에 관한 가르침을 받으면서 심미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면서 “현재 전 세계에서 치기공계의 디지털화와 더불어 새로운 재료가 등장하고 있고, 이러한 재료들이 앞으로 궁극적으로 이뤄야 할 목표는 심미일 것이다. 때문에 박사 과정 때부터 주로 심미에 관한 연구에 시간을 투자했고, 앞으로도 심미보철 분야의 연구에서 진정한 박사가 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나를 응원해주고 아껴주는 선후배 동료들에게 이 기회에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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