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어메디, 제2회 EF Line 세미나 성황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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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메디, 제2회 EF Line 세미나 성황리에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07.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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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근기능 실체 대공개

㈜큐어메디(대표 정세민)가 Dr.Daniel Rollet 초청 제2회 EF Line 세미나를 지난달 22일과 23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1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구강근기능 장치 ‘EF line’을 디자인하고, 개발한 치과의사 Daniel Rollet 박사가 연자로 나서 ‘Functional Education: A Clinical Step-by Step Process to Treatment’를 주제로 구강근기능장치인 EF Line에 대한 다양한 케이스들을 국내 임상의들에게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는 EF Line 아시아 렉쳐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큐어메디가 출시한 구강근기능장치 ‘EF Line’은 치열을 둘러싼 근기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고안된 구강 내 훈련 장치다.

소아환자가 매일 2시간씩 6개월 정도 장치를 사용하게 되면 엄지를 빠는 습관 개선 및 입으로만 숨 쉬는 잘못된 호흡법, 침이나 음식을 삼킬 때 혀를 치아 사이로 내미는 등의 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해준다.

그는 이번 세미나에서 구강근기능훈련이 무엇이고, 언제부터 훈련을 해야 하는지, 다양한 부정교합의 치료법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짚어줬다.       

 특히 나이와 증례에 맞는 ‘EF Line’ 선택부터 성인에서 나타나는 증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부정교합 환자를 치료한다는 것은 치아의 배열만 바르게 한다는 뜻이 아니다. 호흡, 수면 자세, 부정교합을 유발하는 잘못된 습관까지 포괄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Daniel Rollet 박사는 “아이가 스스로 올바른 습관을 들이게 하려면, ‘설득’의 과정이 중요하다. 공갈젖꼭지를 사용하고 있는 아이가 공갈젖꼭지를 스스로 버리게 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가진  꿈, 예쁜 얼굴 등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해 동기를 유발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부정교합 환자를 구강근기능요법이나 장치만을 통해 완전히 치료할 수 없다. 그는 구강근기능장치를 미니스크류 등 다양한 장치와 조합해 활용한 케이스들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큐어메디는 앞으로 개원가에서 구강근기능요법과 구강근기능장치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말 성인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성인용 ‘EF Line’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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