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7:26 (화)
치위협, 치과위생사 알리기 전방위 홍보 나서
상태바
치위협, 치과위생사 알리기 전방위 홍보 나서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07.20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드라마 및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 홍보



치과위생사 K씨가 출근길 지하철에 몸을 실은 어느날 문득 시선을 돌린 곳에 ‘구강건강 전문가 치과위생사’라는 문구가 보였다. 치과를 빼놓고는 ‘치과위생사’라는 문구를 어디에서도 보기 어려웠던 참이라 지하철에서 본 ‘치과위생사’ 홍보 문구는 치과위생사 K씨에게 조금이나마 직업적인 자부심과 힘을 주는 계기가 됐다.   

치위협은 지난 1월부터 서울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차내 액자형 광고,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치과위생사 에피소드 방영 등을 통해 치과위생사 홍보에 나섰다. 

특히 지난 6월부터는 산하 13개 시도치과위생사회를 통해 지하철과 버스, 정류장, 폐지수거 노인 리어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광고를 진행하며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지난 1일부터 전국 스토리비전 영상 광고와 서울 지하철 2호선 차내 편성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전국 지하철 및 코레일 역사에 설치된 영상광고 매체 스토리비전에는 치과위생사를 알리는 스토리 영상(40초)이 방영되고 있다.

또한 서울시 지하철 가운데 유동인구 밀집도가 가장 높은 강남, 삼성, 잠실, 신촌, 신림 등을 운행하는 2호선 순환선 10량 전체를 도배하는 차내 편성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해당 광고는 치위협이 앞서 진행한 광고 시안을 일부 편집한 것으로 ‘구강건강 전문가 치과위생사’ 등 치과위생사를 소개하는 문구와 함께 예방치과 처치자로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나타내는 치아 스케일링 장면 등이 담겼다.

치위협의 ‘치과위생사’ 홍보는 치과위생사가 지역주민과 치과질환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예방치과처치, 치과진료협조 및 경영관리를 지원하여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의 일익을 담당하는 전문직업임에도 불구하고 ‘치과위생사’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적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작했다.

치과위생사들은 지하철에서 국민들에게 ‘치과위생사’를 알리는 광고가 효과적이라는 반응이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에서도 지하철에서 광고를 보고 ‘치과위생사’라는 직업을 인식했다는 네티즌 반응도 올라온다.

치과위생사 홍보 광고 집행을 주도한 치위협 김민정 부회장은 “치과위생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기획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강건강 전문가 치과위생사를 보다 많은 대중에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