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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구강건강 연관성 알리는 국회토론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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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구강건강 연관성 알리는 국회토론회 열린다
  • 이현정기자
  • 승인 2017.07.07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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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구강건강정책 TF, 20일 양승조‧김상희 의원실과 토론회
치협 치매 구강건강정책 TF 위원 사진(뒷줄 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 이부규 학술이사, 대한노년치의학회 고석민 총무이사, 치협 김수진 보험이사·이재윤 홍보이사, 경기도치과의사회 곽정민 부회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박인임 회장, 치협 김영만 부회장, 부산대치전원 김진범 교수, 치협 이성근 치무이사

 

새 정부의치매국가책임제에 대비해 치매와 구강건강의 연관성과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구강건강정책 TF’가 추진해 온 국회토론회가 이달 열린다.

양승조‧김상희(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관하는 국회토론회는 ‘치매관리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주제로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조발제는 한동현(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가 맡아 ‘치매관리에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발표한다.

이후 패널토론에서는 박미애(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 부센터장이 ‘현장에서 보는 치매환자와 구강건강’을, 손미경(조선대치전원) 교수가 ‘치매와 치과의 역할- 일본의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김준현(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가 ‘치매대응정책, 정부와 치과계에 바라는 점’을, 이성근(대한치과의사협회) 치무이사가 ‘치매 대응정책에서 치과계의 역할과 과제’를 발표하며, 이재용(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 과장이 ‘치매국가책임제와 구강보건분야’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김영만(치매 구강건강정책 TF) 위원장은 “치매환자의 구강건강 관리를 더 이상 미룰 수는 없다”면서 “이번 토론회는 새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를 대비해 치매와 구강건강의 밀접한 관련성을 알리고, 치과계가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치매 구강건강정책 TF는 지난 이사회에서 의결돼 김영만 부회장이 위원장을, 김홍석 정책이사가 간사를 맡는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TF는 국회토론회 이후에도 치매환자의 예방 관리를 위한 토론회, 심포지엄 개최 등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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