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39회 종합학술대회
상태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39회 종합학술대회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07.06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 나은 내일 준비하는 치과위생사 향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창립 40주년 기념 제39회 종합학술대회 개회식 모습.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창립 40주년 기념 제39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를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성장 40년, 더 큰 도약을 위하여’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2400여 명의 치과위생사들이 참가해 다양한 학술강연과 포스터 전시, 치과기자재 및 구강용품 전시회 등을 즐겼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창립 40주년 기념 제39회 종합학술대회 테이프커팅식.

 
치위협은 창립 40주년에 맞춰 다채롭고 디테일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회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식전 행사에서는 ADHD 밴드의 재즈 공연을 진행해 회원들이 개회식 준비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했으며, 협회 창립 40주년 기념 영상과 치과위생사의 전문성을 알린 최근 드라마의 명장면도 함께 보여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치위협 숙원사업인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법 개정을 위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비전 선포식’을 진행해 치과위생사의 의료인화 추진을 2400여 명의 회원들과 내외빈 앞에서 선포하고, 100만 대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위한 비전선포식 모습.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위한 대국민 100만 서명운동도 이번 학술대회를 기점으로 시작됐다.
치위협 문경숙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의료인화를 위해 회원들의 단합된 힘을 요구했다.

학술행사에서는 IFDH의 Robyn Watson 회장이 ‘The International Profile and Role of the Dental Hygienist’를 주제로 치위생계 국제 동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으며,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대한 강연과 ‘꿈과 열정의 40년, 현실과 성숙의 치과위생사 미래’, ‘치과위생사 직무자율성의 최근 동향’ 등 국내 치위생계현안을 짚어볼 수 있는 강연이 진행됐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창립 4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내한한 세계치과위생사연맹 Robyn Watson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과 세계치과위생사연맹 Robyn Watson 회장 .

 또한 40년간의 치과위생사 유니폼 변천사 전시와 감정노동에 심리·정서적 고통을 받고 있는 치과위생사들의 치유를 위해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부스와 더불어 ‘취약계층 소녀 생리대 지원 캠페인’ 부스도 인기를 모았다. 
 

감정노동에 심리·정서적 고통을 받고 있는 치과위생사들의 치유를 위해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부스와 ‘취약계층 소녀 생리대 지원 캠페인’ 부스가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치위협 부스에서는 치위협이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자체 제작한 감정노동 근절 공익 포스터와 생애주기별 구강건강관리 안내 포스터를 전시하고, 회원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홍선아(덴탈리어아카데미) 대표, 윤경옥(신성대) 교수, 서선영(프라이덴치과) 부장, 임은경(광주미르치과병원) 실장, 김귀옥(브레인스펙) 교육기획이사가 받았으며, 치과위생사상은 송은주(치위협 전국시도회장협의회) 회장이, 2017년 학술대상은 성미경(마산대) 교수, 특별공로상은 치위협 한재희 고문, 공로상은 치위협 강명숙 부회장, 임춘희(치위협 전라북도회) 회장이, 제16회 청목 봉사상은 김복남(덕영치과병원) 진료부장이, 제4회 선재공로대상은 권현숙(마산대) 교수가, 특별상은 치위협 김숙향 고문이 받았다.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자들. 임은경(광주미르치과병원) 실장, 서선영(프라이덴치과) 부장, 윤경옥(신성대) 교수, 홍선아(덴탈리어아카데미) 대표, 김귀옥(브레인스펙) 교육기획이사.
치과위생사상은 송은주(전국시도회장협의회) 회장이 받았다.
2017년 학술대상을 수상한 성미경(마산대) 교수.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한재희 고문이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공로상을 수상한 임춘희(치위협 전라북도회) 회장과 치위협 강명숙 부회장.
제16회 청목봉사상을 받은 김복남(덕영치과병원) 진료부장.
제4회 선재공로대상을 수상한 권현숙(마산대) 교수.
치위협 김숙향 고문이 특별상을 받았다.
제15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학생명예기자 발대식 및 특별강연 모습
문경숙 회장이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과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