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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치과학회, 2017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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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치과학회, 2017년 춘계학술대회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7.06.30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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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치과 디지털 활용 모색

심미치과학회, 2017년 춘계학술대회
심미진료에 디지털 적용 최신지견 살펴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임영준)가 지난달 25일 ‘2017년 춘계학술대회’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1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디지털이 심미를 만났을 때’를 주제로 임플란트, 교정, 보철 각 분야의 디지털 치의학 전문가를 한자리에 초청해 심미치과에서의 디지털 활용에 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조경안(용인오케이치과) 원장이 ‘Esthetic Dentistry Through the Lens’를 주제로 기본적인 사진촬영의 이해를 공유해 사진의 질 향상에 도움되는 방법을 소개했으며, 한상봉(FM치과) 원장이 ‘임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교정’을 주제로 디지털 치과 교정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이수영(오복만세치과) 원장이 디지털을 이용해 임상을 편하게 할 수 있는 팁과 함께 자주 받는 질문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염문섭(서울탑치과) 원장이 ‘심미를 위한 최소 침습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를 주제로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의 여러 장점을 살펴보고 응용 분야를 자세히 설명했다.

방민기 학술대회장은 “치과 임상의 디지털화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다”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새로운 치의학 흐름을 살펴보고 최신 지견을 가감없이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술 강의에 이어 인정의교육원 연수회 2기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번 인정의 교육원 연수회 2기는 40명 정원이 순식간에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으며, 3기는 내년 3월에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심미치과학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11월 19일 ‘30주년 학술대회’를 코엑스에서 개최하며, 앞서 18일에는 대한심미치과학회 인정의 펠로우 수료식이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30주년 기념식과 함께 성대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임영준 회장은 “30주년 행사를 잘 치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학회의 이름에 걸맞은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김기성 준비위원장을 필두로 임원진들과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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